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기다림

鶴山 徐 仁 2006. 8. 25. 12:39
 
 


기다림

침묵의 기도.
나는 이런 기도를
‘주님이 기다리는 것’ 이라고 부릅니다.
시시각각으로 급변하는 우리 사회에서
이런 영적인 훈련은 매우 부족합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당장 이루어지기를 바라지요.
만약 우리가 늘 그렇게 분주하다면
하나님 앞에서 잠잠할 때에만 들을 수 있는
지혜의 말씀을 놓칠 수 있습니다.
조용할 때에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능력이 역사하곤 합니다.

      -조이스 마이어의 ‘단순함이 주는 기쁨’ 중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싶다고 말하지만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는 분주함이
우리 삶 속에 있진 않나요.
세밀한 주의 음성을 기다리며
잠잠히 주님 앞에 머무는 시간이
우리에겐 꼭 필요합니다.
우리의 지혜로 감당치 못할 일들을
주님께 아뢰고 선한 뜻을 기다리는 것,
그것은 결코 아까운 시간이 아닙니다.
주의 지혜만이 우리 삶의 커다란 산을
즉시 옮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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