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시원하게 감상하세요. 찜통더위를 날려 보내시고---
한밤의 사진 편지
일본의 여성 팝스 오케스트라 입니다.
우리도 이런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 밴드의 지휘자가 객석을 향해
자연스럽고 정중하게 인사하자
객석의 관중이 바짝 더 긴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남성 관객과는 대조적으로
여성들은 목을 빼고 더 자세히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단원들을 불러모아 소개한 후에
지휘자가 오케스트라를 멋지게 지휘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찜통 더위 때는 정말 딱 알맞은
보기 좋고 멋있는 시원한 폼입니다.
지휘자의 뒷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들도 시원한 폼으로
땀도 흘리지 않고 열심히 연주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감상객들은 모두 굳은 표정으로
딱딱하게 감상하고 있는데
연주자들은 하나 같이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즐겁게 연주하고 있는 것이며
단원들의 아름다운 몸매를 잘 볼 수 있게
연주자가 모두 일어 서서 연주하는 점입니다.
옛부터 여성을 악기에 비유해온 말들이 많습니다.
여성들의 알 몸과 연주하는 악기가
무척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스위스 출신의 누드 첼리스트 나탈리 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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