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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스크랩] 내가 하나님을 찬송하나이다

鶴山 徐 仁 2006. 7. 10. 17:57



◀ 오늘의 말씀 ▶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 (시편 43:5) ♥



내가 하나님을 찬송하나이다


 
♥ 찬송 /  473
♥ 본문 /  시편 43:1-5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충격적인 자살 사건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만큼 살기가 어려워진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단지 
살기 어렵다고 자살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은 희망이 없을 
때, 상처받은 영혼이 위로 받지 못할 때, 절망할 때 자살을 
택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오늘의 어려움을 경제 탓으로 돌립니다. 
정치 탓으로 돌립니다. 사회 모순으로 돌립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의 관점은 다릅니다.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상처받은 영혼들을 돌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편 시인이 겪고 있는 세계는 온통 불신과 조롱으로 
가득합니다. 신앙인을 향한 비난과 능멸이 가득합니다. 
무슨 이유가 있는 게 아닙니다. 맹목적인 집단 광기가 
그러합니다. 이럴 때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증표도 보이시지 
않고 있습니다. 하여 하나님을 향한 시인의 애틋한 갈망은 
심장을 찌르는 것 같습니다.
칼빈은 이런 불신의 세계를 “비인도적인 무자비한 나라“라고 
하였습니다. 신학자이며 목회자인 칼 바르트는 기독교 신앙은 “…
때문에“ 믿는 게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것이다 
고 하였습니다. 구약학자 김정준은 “신앙은 인간의 이성으로 
정당하다고 인정되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것임에도 그 자비와 사랑을 믿는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이 온통 비리로 가득할 때, 희망이라고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때, 불안과 두려움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인간의 
희망이 사라진 저 편에서 하나님의 희망이 다가오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희망이 없는 불안과 두려움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를 도우시는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아름다운 좋은세상만들기
글쓴이 : 포도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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