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3장 46절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내 영혼을 부탁할 이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밖에 없습니다. 모든 영혼이 아버지의 손에 달린 것이고 모든 육체의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참새 한 마리의 생명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10장 28절 -31절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손에 내 생명이 마껴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생명이 육신을 벗어나서 떠날 때에는 생명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시었습니다.
이 세상은 악한 영들로 가득 차서 있기 때문에 우리의 영혼이 육체를 떠났을 때 하나님의 손에 의하지 않고서는 잘못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임종을 할 때 예수님같이, 아버지의 손에 내 영혼을 부탁하고 하늘나라에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이 지으시고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세상에 왔다가 하나님이 부르실 때에 아무런 미련도 없이, 가지고 가는 것도 없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니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사람 된 본분을 잘 행하다가 돌아간 영혼은 상급을 받지만, 본분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고, 영광 돌리지 않던 영혼은 형벌의 지옥으로 갑니다.
예수님의 영혼이 세상을 떠날 때 가장 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두 조각으로 완전히 찢어졌습니다. 이제부터 성소의 휘장이 찢어짐으로 구약 시대는 끝이 나고 신약 시대가, 은혜의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율법의 상징인 법궤가 이제는 가려질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휘장이 찢어짐으로 신약 시대의 막이 열리고 우리가 직접 하나님께 나아가서 간구하며 예배하는 일이 이루어지는 화목이 이루어 졌습니다.
하나님은 성소 휘장 뒤에 계시지 않고 이제는 성령으로 우리의 심령 가운데 좌정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교회를 이 땅에 세우시고 교회에도 하나님이 전을 삼고 계십니다.
이제는 천국이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 할 수 없이 모든 사람의 마음과 교회에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휘장 안에 계시던 하나님이 내 마음속에 들어와서 나의 몸을 성전 삼고 계시는 그리스도를 모신, 하나님을 모신 성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하나님을 모시고 살다가 육신의 생명이 끝나는 날에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토록 하나님을 모시고 즐겁게 영생 복락을 누리며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가깝게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죄를 멀리하면서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일곱 마디의 말씀을 하시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말씀은 우리가 육신을 벗어나서 영원한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시는 피를 뿌려 놓으신 것입니다.
우리도 육신의 장막을 떠나는 날에 하나님 아버지께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하면서 천군 천사의 안내를 받으면서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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