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212 ♥ 본문 / 에베소서 4:26-27 사람이 살아가면서 화를 내지 않고 살아가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도 우리가 화를 내는 것까지는 인정합니다. 왜냐하면 화를 낸다는 것은 우리 사람들이 갖는 연약한 본성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화난 것 때문에 죄를 짓는 데까지는 이르지 말아야 한다고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우리 본성의 연약함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것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은 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화를 내는 내 스스로에게 잘못이 있기도 하지만 상대방이 하는 행동을 보면서 도저히 화를 내지 않을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용서하지도 못하고 받아들이지도 못한 채 그 화를 오래 품게 됨으로 누릴 수 있는 유익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니 유익은커녕 화를 품고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사람들 사이는 거리가 생기게 되고 서먹서먹하게 되며 미움이 생겨나게 되고 그렇게 될 수록 우리 영혼은 점점 더 시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마귀에게 틈을 내주는 것이라고 성경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야 다른 사람 때문에 내게 된 화를 풀 수 있을까요? 화가 풀어질 때까지 사과하라고 할까요? 화를 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먼저 용서하는 길입니다. 한번 용서했는데 또 나를 화나게 만든다구요? 그래도 또 용서해야 합니다. 한 두 번으로 끝나는 용서가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해야 합니다.(마 18:22) 혹시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서 갈라진 틈을 아직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 틈을 마귀가 차지하고 들어오기 전에 용서로 메우시기 바랍니다.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하는 용서로 인해서 갈라진 틈이 메워질 뿐만 아니라 더욱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서로 용서하는 마음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옵소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품었던 미움과 분을 거두어 주시고 사람들 사이에 갈라진 틈을 용서와 사랑으로 메우게 하여 주시고,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하는 삶이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출처 : 아름다운 좋은세상만들기
글쓴이 : 포도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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