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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事 資料 綜合

차기호위함 국내기술로 건조

鶴山 徐 仁 2006. 5. 24. 14:02
방위사업청, 군 주요 전력투자사업 공개
차기호위함(FFX)은 대공유도탄과 3차원 레이더의 장착하고 Lynx급 헬기를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중이다. 사진은 현재의 울산급 호위함<해군본부>
 우리 해군의 차기 호위함(FFX)이 2015년까지 국내 기술로 건조된다.

또 2014년까지 해상 기동전투전단의 수용이 가능한 해군 전략 기지를 제주에 건설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해 2015년께를 목표로 하는 우리 군의 주요 전력투자사업 계획서를 공개했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의 울산 - I급 호위함(FF)을 대체하기 위해 2015년까지 1조7033억 원을 들여 2300톤급 차기 호위함(FFX)을 국내 기술로 건조한다. 오는 7월 기본 설계에 착수하고 2011년 11월까지 선도(先導)함을 건조한다는 계획이다.

FFX는 대공유도탄과 3차원 레이더를 장착해 기존 호위함보다 대공 공격과 방어 능력이 우수하고 링스급 대잠수함 헬기를 탑재, 다양한 해상 작전을 펼칠 수 있다.

2014년까지 제주도에 해상 기동전투전단 수용이 가능한 부두와 지휘·지원 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도 공개됐다.

방사청은 지난해 국회에서 제주도민의 동의 후 올해에 예비비로 이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된 만큼 앞으로 대외 홍보 활동과 주민 여론 조사 등을 거쳐 올해 이 사업과 관련한 예비비를 편성 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군의 나이키 대공미사일 대체 전력으로 검토 중인 패트리어트 미사일 도입과 관련,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독일에 실사단을 파견,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방사청은 밝혔다.

독일군이 사용 중인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미국제 신형 가격에 비해 30%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도입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다는 것이다.

또 한국군 디지털 전술통신체계(SPIDER)를 대체한 전술종합정보통신체계(TICN)를 2012년까지 1529억 원을 들여 개발하고 공군의 전자전 훈련장비도 국내서 개발한다.

이 밖에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UAV) 시제업체를 8월까지 선정하고 11월께 탐색 개발 계획을 승인하는 한편 2010년까지 2581억 원을 투입, 지상전술 C4I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C4I체계 구축과 관련, 방사청은 “지난해 12월부터 5군단을, 지난 3월부터는 1군단을 대상으로 각각 전력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취재: 이석종 seokjong@dema.mil.kr
등록일 2006.05.19 10:29:05 , 게시일 2006.05.19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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