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體育. 演藝分野

이승엽, 2타점 2루타…5게임 연속 안타

鶴山 徐 仁 2006. 4. 7. 12:50
또 결승 타점…요미우리 3연승
스포츠조선 노재형기자
입력 : 2006.04.05 23:26 50'

▲ '일본 프로야구도 승짱이 접수한다.' 1회 1사 1,3루 상황에서 2타점 2루타를 날린 이승엽이 2루 베이스에서 두손을 들어 관중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이승엽은 5게임 연속안타를 이어갔다. /스포츠조선
그의 방망이는 승리를 부른다.

요미우리 이승엽이 5경기 연속안타를 터트리며 또다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승엽은 5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야쿠르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1루수 겸 4번타자로 출전, 5타석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득점도 각 1개씩 추가했다. 이승엽은 특히 1회 첫 타석에서 2타점 2안타로 선제 결승타점을 올렸다. 지난달 31일 요코하마와의 개막전에 이은 시즌 두번째 결승타점. 이승엽은 올시즌 첫 삼진과 첫 실책도 기록했다.

이로써 올시즌 성적은 5게임에서 타율 4할1푼2리(17타수 7안타)에 2홈런 6타점 9득점 6볼넷.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활약과 선발 구도의 호투(7이닝 4안타 2실점)를 앞세워 9대2로 이기며 3연승, 센트럴리그 선두자리(4승1패)를 지켰다.

이날 야쿠르트의 선발 오른손 루키 마쓰이 고스케는 이승엽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이승엽은 1회 1사 1,3루 볼카운트 2-2에서 마쓰이의 5구째 가운데 직구를 잡아당겨 빨랫줄같은 우중간 2루타를 날리며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2-0. 이어 5번 다카하시의 내야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6번 고쿠보 타석 때 마쓰이의 폭투를 틈타 홈을 밟았다. 2회 1사 1,2루에서 맞은 두번째 타석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5-1로 앞선 4회 2사 2루 상황. 이승엽은 마쓰이의 4구째 낮게 떨어지는 128㎞짜리 포크볼에 헛스윙, 21타석만에 시즌 첫 삼진을 당했다. 그 때문이었을까. 이승엽은 이어진 4회말 수비때 무사 2루서 상대 4번 라미레스의 내야플라이를 놓치는 실책을 범했다. 이 실책이 빌미가 돼 요미우리는 1점을 내줬다.

이승엽은 7회 왼손 사토의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야쿠르트와의 경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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