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甲山谷無豆田
遺寡老母嫁乭乾 長谷七將何時出 千年古刹佛無言 칠갑산 골짜기에 콩밭이 없어졌으니 늙은 홀어머니 두고 돌쇠의 하늘로 시집간다네 긴 골짜기에 일곱 장수 언제 나타나려나? 천년고찰 부처님 아무말씀도 읎누나~ 요즘도 칠갑산에 콩밭 매는 아가씨가 있을까? 일주문도 세워지고 구기자공원도 새겼지만 칠갑산 장곡사는 옛 맛을 간직하고 있다, 산행은 불과 한 시간여만에 정상에 도달할 수 있죠 산 이름을 만물생성의 7대 근원 七자와 싹이 난다는 뜻의 甲자로 생명의 시 원(始源) 七甲山이라 경칭하여 왔다고. 또 일곱 장수가 나올 명당이 있는 산이라고도 전한다 신라 문성왕 12년(AD 850년) 보조선사 체 징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하여 지며 이후 오랜 세월을 거치며 여러차례 중수를 거듭 했다. 국보 58호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부석조대좌, 국보 300호 장곡사 미륵불괘불 탱화, 보물 162호, 181호인 상하대웅전, 보물 174호 장곡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부석조 대좌, 보물 337호 금동약사여래좌상, 유형문화재 151호 설선당등 전국적으로도 보기드 문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또한 장곡사는 다른 가람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하대웅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 며 약사여래기도 도량으로 유명하다. 좀 들뜬 기분으로 찾은 해발 561의 칠갑산과 장곡사~ 장곡사 범종각 들려오려나? 백제 고려의 한숨소리~~ 한때 풍운아인 운정 JP의 장곡사현판이 걸려있었는데 무상하구나 어느틈에 바뀌어 있구나 말 많은 이들의 탓인지..매스컴을 좀 타더니만 설선당은 적먹강산 장곡사 하대웅전 장곡사는 대웅전이 두 채가 있습니다 이 오랜 건물안에 고려말의 보물 부처님께서 미소로~ 하대웅전내 부처님,, 옷깃을 여미고 삼배를 올렸다 염화실 조금 떨어져 다소곳이 앉아있는 곳 상대웅전에서 내려다본 장곡사 경내 고목이 기지개트는 소리가 들리십니까?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상대웅전 부처님들 전돌이 깔린 법당도 특이하지만 세 분 부처님이 앉아계신 좌대를 잘 보십시요 연좌대위에~ 폐석탑위에~ 석등좌대위에 상대웅전안 부처님들 상대웅전 측면 응진전 응진전 처마아래의 상대웅전 상대웅전 정면에서~ 칠갑산 등산로 입구에서 본 장곡사 다시 본 하대웅전 칠갑산 정상[561m]은 헬기장이고 이 표지석만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칠갑산 주변의 풍경 셋 시산제용일까? 좀 삭막하다 칠갑산 오르는 길은 밋밋하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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