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軍事 資料 綜合

해군 첫 여성 기상중대장 탄생

鶴山 徐 仁 2006. 2. 25. 11:39
▲ 해군 6항공전단 기상중대장에 임명된 전수혜 대위. /연합
우리 해군의 해상작전을 위한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기상중대장에 해군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임명됐다.

지난 13일 해군 6항공전단 기상중대장에 임명된 전수혜(28.사후97기) 대위는 각종 기상관측 장비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해상 기상을 정밀 분석한 뒤 항공기의 작전 가능 여부를 판가름하는 기상예보를 내리는 임무를 맡고 있다.

이 같은 정보를 매일 아침 상부에 보고, 비행계획 등에 대한 지휘권고와 함께 자체 기상특보를 내리며 타군이나 외국군과 훈련할 때 정보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육군 중위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아버지를 보며 군인의 꿈을 키우고 대학에서 해양과학을 전공한 전 대위는 23일 “하늘의 뜻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불가능하지만 가장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작전과 훈련을 지원하겠다”며 “군내 최고의 기상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6.02.23 10:17 56'
 
 
 
 
 
 
 
鶴山 ;
군에서 여성의 역활이 점점 증대하는 가운데,  특히 해군항공의 중추인 해군6항공전단의 기상중대장직을 수행하게 되는 전수혜대위 전도에 건승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