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5장 10절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취하여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 아브람이 좇았더라”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3년 된 암소와 3년 된 암 염소와 3년 된 수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를 취하여 제물로 드리면 네게 가나안 땅을 축복으로 주실 것을 약속하면서 다섯 가지 제물을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때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삼년 된 암소와 삼년 된 암 염소와 삼년 된 수양을 잡아서 가죽을 벗기고 내장을 끌어내고 한 후에 반을 쪼개서 하나님의 제단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러나 집비둘기와 산비둘기는 제물이 작아서인지 어쩐 일인지는 잘 모르지만 쪼개지 않아도 될 줄로 알고 작은 제물은 그냥 그대로 통째로 올려놓았습니다.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이요 처음인 것은 예배입니다. 예배는 구약 시대의 제사와 같은 것으로 제사에는 반드시 제물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물은 각을 떠서 쪼개어서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려도 은혜가 없고 평화가 없고 감격이 없는 것은 하나님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가 제물을 쪼개지 않고 제물을 드린 결과인 것입니다.
아브람도 큰 제물은 잘 쪼개어 드렸지만 작은 제물은 쪼개지 않았습니다.
구약 시대의 제사에는 제물에 불이 떨어져서 갈멜산의 엘리야의 제사와 같이 되는 것이 원칙인데 불 대신 솔개가 나타난 것은 마귀가 대신 제물을 취하려 한 이유는 쪼개지 아니한 제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는 절대로 순종하여야 하는데 인간의 생각이 혼합된 제사는, 제물은 솔개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려도 은혜가 없다, 기쁨이 없다, 성령 충만이 없다는 이유는 쪼개지 아니한 심령을 가지고, 상한 심령을 가지고 예배를 드리지 않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러한 자기주장이 그대로 있는 예배는 마귀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 앞에 낮아지고 쪼개진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올 때 하나님께 열납되는 산 제사가 되는 것입니다.
교만한 마음, 쪼개지 않은 심령에는 마귀가 나타나서 솔개가 제물을 가로채 가려 하는 것입니다.
솔개가 나타난 제물로 인하여 아브람의 자손이 400년간이나 애굽에서 괴로움을 당한 것입니다.
온전한 제사, 하나님이 열납하시는 예배의 중요성을 잘 깨닫고 내 생각을 버리고 주님의 명령대로 순종하여 모든 제물을 쪼개어 드리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제사에 실패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그 이유를 꼭 찾아 물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제사를 만홀히 여긴 죄를 물을 때 우리는 큰 재앙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잘 기억하고 하나님이 열납하시고 하늘의 불이 떨어지는 제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만에 하나라도 솔개가 나타나는 제사를 드려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명심하시고 기왕에 예배드릴 바에야 열납되는 예배를 드리십시다.
순종하여 마음을 쪼개고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법대로 예배를 드리어 하나님의 약속된 복을 받아 누려야 하겠습니다.
in the drizzle
Walking in the f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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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ase Greyness
Fog-in-Field-Along-Fenc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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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ggy_road
Foggy Forest, Presidio,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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