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스크랩] 꽃과같은 마음으로

鶴山 徐 仁 2006. 1. 15. 11:34









      ♡ 꽃과같은마음으로♡

      나는 당신 앞에서라면 언제나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이 될 것입니다.
      아침마다 밝은 미소로 피어나
      향기담은 입맞춤으로
      당신을 깨우렵니다.
      당신의 하루가 그 향기로움과
      함께 생그러울 수 있도록
      피어나는 꽃이 되렵니다.
      당신의 그리움을 머물게 하는
      꽃이 되렵니다.

      때로는 정열을 불사르는 빨간 꽃으로
      때로는
      그리움을 일구어 내는 노란 꽃으로
      그리고
      곤한 몸 사르는 밤의 꽃으로 피어나
      불러 주시는 당신의 아련한 노래에
      이 마음 실어 보내며 당신을 사랑하렵니다.
      오늘도 내일도 당신을 사랑하렵니다.
      꽃과같은 마음으로



출처 : 안개꽃화원
글쓴이 : 노을빛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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