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랑하니까 맑은 하늘을 바라보면 거기에 당신이 웃어요 슬픈 영화를 보면 거기에 당신도 울어요 거리 쇼윈도에 멈춰 서면 당신은 내 뒤에 서 있어요 손을 잡고 걸었던 길에 우두커니 서봐도 빈자리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웃어줄 것 같은데 가슴으로 그대를 기다려도 오지 않는 빈 길을 하염없이 서 있습니다 붉은 노을이 지는 날 그대 눈물 닦아 주며 그렇게 평행선으로 삶을 마감한다면 나는 울지 않아요 그대 그리워 지금 아파도 우리는 사랑하니까 윤 영초 / 낭송 초희 |
출처 : 오랜친구의 행복이야기
글쓴이 : 사랑하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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