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kbnews.com/img/2005/12/123/cuk13.jpg)
70년대 쯤 학생들의 방에 있던 전형적인 책상의 모습
인터넷 게시판에는 오래 전부터 '추억의…'란 제목으로 멀게는 1960년대에서 가깝게는 1990년대까지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의 추억을 담은 사진들이 올라오곤 합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때의 그리움들을 담은 글도 함께 올라오곤 하지요.
도깨비뉴스에서도 이런 '추억의…' 사진과 게시물들을 몇 차례 소개했었습니다. '추억의 장난감과 학용품들', '추억의 드라마와 만화들', '추억의 먹거리들', '추억의 복고 개그 총집합' 등이 있었습니다.
▷스카이 콩콩 기억나세요?…추억의 장난감과 학용품들
▷ '캔디' '삐삐'를 기억하세요?…추억의 드라마와 만화
▷ “엄마, 나 100원 만!” 하던 시절 추억의 먹거리들
▷ “웃기는 짬뽕~” 추억의 복고개그 총집합
22일 연합뉴스는 '어린시절의 기억속으로'라는 제목으로 사진들과 기사를 올렸습니다. 이 사진들은 인터넷에서 돌아 다니는 사진들이 아니라 대구 광역시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지난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추억의 7080 학창시절 용품전'에서 찍은 것들입니다. 아래에 연합뉴스의 기사와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http://www.dkbnews.com/img/2005/12/123/cuk6.jpg)
▲60~70년대 풍경이 그대로 재현된 초등학교 교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지난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추억의 7080 학창시절 용품전'을 찾으면 잠시나마 잃어버렸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서른 평 남짓한 공간에는 `이런 걸 어떻게 모았지'라는 감탄사를 터트릴 정겨운 물건들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총 350점의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70~80년대의 풍경이 그대로 재현된 초등학교 교실에는 음악시간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의 노래에 맞춰 반주하던 낡은 풍금이 자리하고 있다.
페달을 밟으며 건반을 눌러보면 금방이라도 어린 시절에 애창하던 동요 한 가락이 흘러나올 듯 하다.
![](http://www.dkbnews.com/img/2005/12/123/cuk1.jpg)
▲석탄을 때는 난로 위에 도시락이 놓여 있는 70년대 겨울의 교실 풍경▲
![](http://www.dkbnews.com/img/2005/12/123/cuk7.jpg)
▲ 70년대 초등학교 학급 임원단의 명찰▲
![](http://www.dkbnews.com/img/2005/12/123/cuk8.jpg)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팔던 재미있는 내용의 스티커들▲
![](http://www.dkbnews.com/img/2005/12/123/cuk9.jpg)
▲60~70년대 학생들의 먹거리인 `포또'를 만드는 재료와 기구▲
![](http://www.dkbnews.com/img/2005/12/123/cuk2.jpg)
▲`백설공주를 꿈꾸던' 여학생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주던 종이인형▲
![](http://www.dkbnews.com/img/2005/12/123/cuk3.jpg)
▲70년대 어린이들의 몇 안되는 놀이도구였던 구슬▲
![](http://www.dkbnews.com/img/2005/12/123/cuk12.jpg)
▲70~80년대에 판매되던 담배와 판매대▲
![](http://www.dkbnews.com/img/2005/12/123/cuk11.jpg)
▲70년대 후반과 80년도의 담배정가표▲
![](http://www.dkbnews.com/img/2005/12/123/cuk10.jpg)
▲병에 들어있는 액체를 입으로 불어 사용했던 `에프킬라'▲
![](http://www.dkbnews.com/img/2005/12/123/cuk5.jpg)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지난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추억의 7080 학창시절 용품전'▲
![](http://www.dkbnews.com/img/2005/12/123/cuk4.jpg)
▲60~70년대 어린이들의 군것질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