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궤안의 만나항아리, 십계명 돌판, 아론의 싹난 지팡이
언약궤
언약궤는 가로 112.5cm, 세로 67.5cm, 높이 67.5cm의 직육면체 상자로서 성막 제일 깊숙한 곳 지성소에 위치하고 있었다. 특히 언약궤 위에 연결된 마주보는 두 그룹과 궤 뚜껑이 만드는 속죄소(사은좌)는 종종 하나님의 강림의 장소로 언급되었다. 일명 법궤. 증거궤 등으로 불리우는 이 언약궤 안에는 하나님의 공의의 성품을 나타내는 십계명 두 돌판과 하늘 양식되시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만나 및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표하는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들어있다.
속죄소 (법궤를 덮은 뚜껑)
여기는 하나님의 보좌(그래서 시은좌라고 합니다)이다. 이사야 6:3절에 보면 거룩하고 거룩하고 거룩하신 만군의 여호와가 거기 계신다. 속죄소 밑에 율법이 있는 것으로 보면 이 보좌는 심판의 보좌이다. 하나님은 죄인 가운데 거하셨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보자면 죄인들을 모두 멸하여 던져버려야 한다. 하지만 1년에 한번씩 대제사장에 의해 이곳에 피가 뿌려지는 것으로 그 죄를 유예하게 되었다. 이 피는 완전한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바뀌어진다. 이 피를 인하여 심판의 보좌가 은혜의 보좌로 바뀌게 되었다.
언약궤 모형(출 37:1-9)
10 아카시아 나무로, 길이가 두 자 반, 너비가 한 자 반, 높이가 한 자 반 나가는 궤를 만들어라.
11 순금으로 그 안팎을 입히고, 그 둘레에는 금테를 둘러라.
12 금고리 네 개를 만들어서, 그 밑의 네 모퉁이에 달되, 한쪽에 고리 두 개, 다른 한쪽에 고리 두 개를 달아라.
13 그리고 아카시아 나무로 채를 만들어서 금을 입혀라.
14 그 채를 궤의 양쪽 고리에 끼워서 궤를 멜 수 있게 하고,
15 그 채들을 궤의 고리에 그대로 두고, 거기에서 빼내지 말아라.
16 내가 너에게 줄 증거판을 그 궤 속에 넣어 두어라.
17 순금으로, 길이가 두 자 반, 너비가 한 자 반인 속죄판을 만들어라.
18 금을 두들겨서 그룹 두 개를 만들고, 그것들을 속죄판의 양쪽 끝에 각각 자리잡게 하여라.
19 그룹 하나는 이쪽 끝에, 또 다른 하나는 그 맞은쪽 끝에 자리잡게 하되, 속죄판과 그 양끝에 있는 그룹이 한 덩이가 되도록 하여라.
20 그룹들은 날개를 위로 펴서 그 날개로 속죄판을 덮게 하고, 그룹의 얼굴들은 속죄판 쪽으로 서로 마주보게 하여라.
21 너는 그 속죄판을 궤 위에 얹고, 궤 안에는 내가 너에게 줄 증거판을 넣어 두어라.
22 내가 거기에서 너를 만나겠다. 내가 속죄판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할 모든 말을 너에게 일러주겠다. (표준새번역 출 2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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