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크랩] 흠없는 자녀

鶴山 徐 仁 2005. 12. 19. 11:17
 
흠없는 자녀

 


빌립보서 2장 15절 - 16절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여러분의 얼굴을 여기서 바라보니까 참으로 아름다워요. 최고로 여러분들이 예뻐 보입니다.  아주 깨끗합니다.

  그러나 가까이 가서 여러분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흉터가 있는 어린이가 있고 주근깨가 있는 어린이도 있어요. 또 종기를 앓은 자리, 싸우다가 긁힌 손톱 자리, 장난치다가 다친 자리 등 얼굴에 흉터가 보이지요.

  선생님 같으면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검버섯도 생기고 다친 자리 여드름 자리, 칼로 베인 자리 등 아주 더 지저분하지요. 이런 사람의 얼굴에 생긴 흉터는 없어지지 않지요.

  그러나 때가 끼어서 더러워진 것은 목욕을 하면서 비누를 바르고 때밀이 타월로 싹싹 문지르면 깨끗이 때가 빠지고 뽀얗게 고운 피부로 돌아오지요.

  선생님 왼쪽 얼굴에는 7살 때에 이북에서 작은 누님이 밀어서 넘어져 다친 자리가 지금도 남아 있어요. 그 동안에 세수를 55,000번 이상을 하고 목욕을 4,000번 이상 목욕을 하였어도 그 흠집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어서 없어지지 않았어요.

 

중국에 어느 아주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어요. 너무나 흠잡을 데 없이 아름다운데 손가락에 점이 있어서 그것이 흠이었어요. 이 점을 가리우기 위하여 반지를 만들어 끼었는데 그것이 오늘날 반지를 끼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사람은 날 때는 흠이 없지만 살다가 보면 흠이 생기고 흉터가 생기게 되지요.  그러나 사람의 몸밖에 있는 흉터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정 보기 흉하면 요새는 레저 광선으로 수술을 하면 깨끗하게 되지요.

  그러나 마음에 흉터가 생긴 사람은 아주 큰 문제가 되지요.

  거짓말하고 욕심 부리고 미워하고 착한 일을 방해하는 행위, 하나님을 욕하는 행위 등은 자기의 마음을 칼로 찧고 송곳으로 찌르고 사시로, 손톱으로 긁어서 마음에 피를 내어 큰 흉터를 만드는 것이에요.

  얼굴에 이런 흉터를 내면 되겠어요? 우리 마음에 착한 양심에 나쁜 행동으로 흉터를 내지 말아야 하겠어요.  얼굴은 예쁘고 고와도 마음이 흉터 투성이면 끔찍스러워 그 사람과 가까이 지내기가 싫지요.

  이 사람이 사람을 죽인 살인강도라고 하면 우리는 그 사람을 무서워하고 싫어하죠. 징그럽습니다. 얼굴이 무서워서가 아니고 그 사람의 마음의 흉터가 무서워서이지요.

  그래서 우리에게 예수님은 흠이 없는 사람이 되라고 하시는 것이에요.  우리가 과거의 모든 잘못을 깨닫고 회개를 하면 예수님은 우리를 다시 거듭나는 사람으로 만들어 마음에 흠이 없는 깨끗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 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깨끗한 마음을 주셨어요. 그리고 흠이 안 생기고 항상 깨끗한 마음으로 살기를 바라고 있어요.

  우리 아버지니 어머니가 우리가 송곳이나 칼을 갖고 놀거나 장난을 치면 아버지 어머님은 우리에게 이런 말을 하지요.

  “얘야 다칠라. 손대지 말라. 위험한 것 갖고 놀지 말라. 손대지 말라” 라는 말씀을 하시지요. 왜 그럴까요?

  우리 부모는 우리가 흠이 생기고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고 항상 깨끗하고 아름답게 간직하도록 잔소리를 하는 것이지요.

  오늘 선생님이 설교를 하면서 잔소리를 하는 것도 역시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가 없는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아름답게 살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옛날 모세라는 사람은 두 번 실수를 하여 크게 마음에 흠집을 남겼습니다.

애굽 사람을 때려죽인 일과 지팡이로 두 번이나 바위를 치면서 성을 낸 것이지요.

모세는 이 흠집으로 인하여 가나안 땅을 들어가지 못하고 죽었지요.


  다윗은 훌륭한 임금입니다. 그러나 우리아의 아내를 탐내어 빼앗고 우리아를 죽인 일이 하나님 앞에 큰 마음의 흠집으로 남았지요.


그러나 성경에는 요셉, 사무엘 다니엘은 흠이 없는 인물로 남아 있습니다.

얼굴이 아름다운 것보다는 마음이 아름다워야 하고 마음에 흠집이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 선생님은 이 세대를 어그러진 세대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어그러진 세대를 살면서 흠이 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여 하나님이 하지 말라는 일은 하지 않으면서 살아가야 흠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에요.

  이 세상 사람들은 흔히 마음들이 비뚤어 졌다고 말하지요. 흠이 얼마나 크면 삐뚤어질까요?

  우리 어린이들은 아름다운 마음, 흠이 없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어린이들이 다 시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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