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산책 마당
『 난 널 기다린다』 詩/詩月/전영애 둥근 지구 아래 하늘이 내려 준 인연의 끈 내 곁에서 맴도는 혈육 기쁨을 주고 행복 주는 나의사랑 내 곁으로 내 몸 빌려 자란 나무 두 번째 잉태로 기다림과 동시에 마음 초조하고 또 다른 모습으로 내 곁으로 오겠지 두근거림에 들뜬 마음 억제하려니 속내 타 들어가 고 태동하는 천사야 내일모레 면 세상 밖 구경하겠구나 . . . 할머니 소리도 좋으니 건강한 모습으로 밝은 세상 구경 하렴 손주의 탄생 축하 메세지 보내며 너의 외 할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