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스크랩] [감동] 이슬이 맺힌다는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

鶴山 徐 仁 2005. 11. 14. 16:24


이슬은 맺히는 것이 아니라

풀잎이 붙들고 있다


이슬이 떨어져 부서질까 싶어

풀잎은 있는 힘을 다해 붙들고 있다

제 등을 휘면서까지

이슬을 받아주고 붙들고 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붙들고 있는건가?

 

그것이 집착, 관념, 욕심이라면

 

놓아주는것도 좋지 않을까...

출처 : 안개꽃화원
글쓴이 : 장미안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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