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1 0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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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실업계 고등학교 첫 유학반인 선린인터넷고 유학반 3학년 학생 전원이 미국 중·상위권 주립대에 합격했다. 선린인터넷고는 10일 3학년 김경택군 등 14명이 최근 미국 미주리·오리건·피츠버그주립대 등 미국 50∼100위권의 주립대 컴퓨터 공학과 등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조현우군은 오리건·오클라호마·미주리·캔자스 주립대 등 무려 4곳에서 합격통지서를 받았으며,'홍일점'인 고유은양은 아칸소·피츠버그·엠포리아 주립대 3곳에 합격하는 등 대부분 학생이 2∼4곳에 복수 합격했다. 또 이승국·전병혁·박명훈·이중섭군 등 4명은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금까지 받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본격 운영된 이 학교 유학반은 국제 공인 기술자격증을 따 입학전형에서 가산점을 받는 실업계고의 특성을 살린 유학을 시도해 주목받았다. 학교측은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세계적인 기술 인재'를 키우기 위한 유학반 운영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학반을 맡고 있는 하인철(41) 지도교사는 "3년 전부터 IT에 발군의 실력을 보인 학생을 집중 육성했다"며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는데 이같이 훌륭한 성과를 거둬준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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