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257 ♥ 본문 / 잠언 1:20~33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인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서 거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맏아들 드미트리는 생의 모든 부분에서 좌절한 후 자살을 결심하고 죽음을 향하여 마차를 타고 인생의 마지막을 달려가다 동생 알렉세이가 수도사로 있는 수도원을 지나게 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동생인 그 수도사로부터 강력하게 하나님을 소개받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자 인생의 새로운 희망을 되찾고 밝은 인생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나 같은 방탕한 자는 죽어 지옥에 가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지옥에 가서라도 제가 하나님 당신을 사랑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본문 잠언 1:20~33을 통해 지혜와 하나님을 동일시한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이 단호하게 공중 앞에서 선포되었으며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실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20~23절) 그러므로 인간은 이러한 지혜의 초청에 응하여 그것을 따라가야 하는데, 만약 이 초청을 어리석게도 거부한다면 그는 그 결과로 멸망에 이르게 되고(24~32절), 반면에 그 지혜를 깨달아 그에 순종하는 자들은 평안하게 될 것을 선언하고 계십니다.(33절) 그리스도인은 모두 추수 일꾼입니다. 추수 일꾼이 `택한 자는 불러 주시겠지` 하고 잠잠히 입을 다물고 있으면 바쁜 추수 때 시원한 정자나무 밑에 누워 잠을 자는 게으른 농부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입을 열어 회개를 촉구하고, 축복을 선포하여 저들이 돌이켜 구원에 이르도록 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를 복음의 추수 일꾼으로 부르셨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여 오늘도 내 입술로 복음의 도구가 되게 해야 할 것입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죄에서 부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의 입술을 성령께서 도와 주셔서 잠잠치 말게 하시고 외치는 입술이 되게 하셔서 익은 곡식을 거두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출처 : 아름다운 좋은세상만들기
글쓴이 : 포도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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