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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록히드 마틴사는 이달 18일부터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에어쇼’에 스텔스 기능을 갖춘 최신예 F-35 JSF의 실물 모형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록히드마틴이 개발 중인 F-35 JSF는 거의 완성 단계에 있으며 내년 9월께 첫 시험비행에 나선다.
김용호 록히드 마틴 한국지사장은 “F-35는 차세대 스텔스 성능을 지니고 있어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종”이라며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에어쇼인 만큼 처음으로 F-35의 실물 모형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미 보잉사가 호주 공군에 7대를 납품할 예정인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인 E-737기도 선을 보인다.
보잉사는 한국 공군이 추진 중인 공중조기경보기 도입 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제안서를 제출해 놓고 있어 관심을 끄는 기종이다.
대한항공이 2008년부터 5기를 도입할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여객기 ‘에어버스 A-380’기의 실물모형도 전시될 예정이다. 최대 8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이 여객기는 지난 4월 첫 시험비행을 마쳤다.
공군 관계자는 “이번 에어쇼에는 미군 아파치 롱보우 공격용 헬기 등 국내외 헬기 15종이 전시되고 시누크(HH-47) 헬기의 경우 내부도 일반인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반관람객의 날인 22일과 23일에는 어린이들이 낙하산 체험을 할 수 있는 ’에어본’이 설치되고 군악대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에어쇼 운영본부는 지하철 8호선 모란역 인근에 서울공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일반관람일인 22~23일의 입장료는 18세 이상 성인은 7천원, 중.고교생은 5천원, 만4세부터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4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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