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政治.社會 關係

"대학생 삼성 선호도 여전"

鶴山 徐 仁 2005. 10. 13. 09:21
경제인도 이건희 1위
"그래도 삼성이 제일 낫다"

13일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17주년을 맞아 지난달 1∼20일 전국 20개 대학생 2천13명을 대상으로 11개 업종에서 기업별 취업선호도ㆍ사회공헌도ㆍ국제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삼성 그룹은 3개 업종에서 취업 희망도 1위 기업을 배출했다.

업종별 취업 희망도 1위 기업은 삼성전자(전자), 삼성생명(생명보험), 삼성화재(화재보험), 국민은행(은행), 포스코(철강), 현대중공업(중공업), CJ(식음료), 유한양행(제약), 대한항공(항공), 한국전력공사(공사), MS(외국계 기업) 등이었다.

국제경쟁력 부문은 삼성전자(전자), 포스코(철강), 현대중공업(중공업) 등 외국계 기업(소니코리아)을 제외하고는 취업희망도 1위 기업이 역시 1위를 차지했다.

또 인물ㆍ상품 선호도를 함께 조사한 결과 경제기업인 부문에서는 이건희(60.6%) 삼성그룹 회장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정주영(11.6%), 안철수(7.9%) 등 순이었다.

이밖에 정치인 부문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 시인 류시화, 작가 이문열, 만화가 이현세, 언론인 손석희, 영화감독 박찬욱, 가수 비, 개그맨 유재석, 탤런트 김태희, 운동선수 박지성 등이 각 직업군별 대학생 선호인물 1위로 꼽혔다.

상품선호도의 경우 매직 스테이션(컴퓨터), 메가패스(초고속통신망), 애니콜(휴대전화), 하이트(맥주), 네이버(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취업 사이트) 등이 각 부문별 1위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2005.10.13 08:45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