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박정희와 싸우는 사람들
죽//죽은자는 말이없다 산자들이 제멋대로 은//은근슬쩍 죽은박통 부관참시 획책하네 박//박통정신 자나깨나 자립경제 민족중흥 정//정유공장 제철공장 고속도로 간접시설 희//희희낙락 유유자적 그혜택을 누리면서 와//와각지쟁 꼴사나운 진보꼴통 삼팔육들 싸//싸우면서 건설하자 자주국방 알리없고 우//우습구나 하는짓이 박통친필 현판수난 는//는덜머리 심물난다 과거사에 노는가락 사//사생결단 지랄통에 기념관도 흐지부지 람//남이흉을 보건말건 황소고집 못버리니 들//들개처럼 이성잃고 제무덤을 파는구나 ※ 부관참시=이미 죽은 사람의 시체를 꺼내어 한번 더 죽이는 형벌. 무덤을 파고 관을 꺼내어 시체를 베거나 목을 잘라 거리에 내걸었다. 특히 연산군 때 성행하여 김종직(金宗直) ·한명회(韓明澮) ·정여창(鄭汝昌) ·남효온(南孝溫) 등이 이 형을 받았다 와각지쟁=달팽이 뿔 위에서의 싸움이란 뜻으로 사소한 일로 벌이는 다툼, 또는 인간 세계의 아무리 큰 다툼이라 해도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보잘것없는 작은 다툼에 불과하다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자료출처: cafe.chosun.com/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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