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5.10.06
11:46 23' / 수정 : 2005.10.06 11:46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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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국회의원들이 공개하기 곤란한 기술적 내용에 관한 자료를 요청하거나, 충분히 검토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질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것.
황 교수는 5일 “국회의원들이 요청하는 국감 관련 질의 자료가 많지만 시원한 답변이 어려운 사안이 많다”며 고민을 털어놨다고 기사는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의 한 의원은 황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 연구로 활용하고 있는 난자 기증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황 교수는 “질문 요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되고 또 공개가 사실상 불가능한 자료”라며 난색을 표시했다.
황 교수는 국회의원들이 국민들의 알고 싶어하는 바를 대신 알려주겠다는 취지에서 자료를 요청하는 점을 십분 이해하더라도 연구진이 본연의 업무인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고 기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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