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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Q & A " 잔류 농약 이것이 궁금하다."

鶴山 徐 仁 2005. 9. 24. 08:31

[Q] 유통되는 채소·과일의 잔류 농약은 어느 정도 인가?

[A]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서는 잔류농약허용기준을 넘는지 검사를 하고 있다. 농약잔류허용기준이란 농산물을 씻거나 가공하지 않은 상태로 먹는다고 가정하고, 그 농산물을 평생 동안 먹어도 안전한 만큼의 양이다. 농약잔류허용기준 불합격률은 식약청이 설립된 1998년 3.1%에서 2003년 1.4%로 대폭 줄었다.


[Q] 농약을 많이 쓴 농산물을 먹으면 어떤 병에 걸리나?


[A] 농산물에 잔류하는 농약은 극미량인데다, 인체 내 대사 과정을 통해 대부분 분해·소실된다. 깨끗하게 씻어 먹는다면 만성적 농약 중독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 그러나 일부 농약은 분해되지 않고 지방 조직 등에 축적될 수 있다. 이 경우 농약 종류에 따라 신경계 증상이나 간·신장의 독성, 신경과민, 체중감소 등의 중독 증상이 생길 수 있다.


[Q] 포도나 오렌지 등에서 볼 수 있는 흰 가루가 농약인가?


[A] 오렌지는 이송 도중 수분이 증발할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할 목적으로 식용 왁스를 바른다. 식용 왁스는 인체에 무해하다. 포도의 흰 얼룩은 대부분 효모균이다. 이것을 닦아내고 포도주를 담그면 포도주가 안 된다. 그 밖에 감이나 귤 껍질의 흰 얼룩은 과일 속 포도당 성분이 껍질 밖으로 자연스럽게 빠져 나와 공기와 만나 가루로 건조된 것이다.


[Q] 친환경 농산물이란?


[A] 정부는 친환경 농산물을 네 종류로 구분해 표시를 인증하고 있다. 첫째 유기농산물은 일정 기간(다년생 작물은 3년, 그외 작물은 2년) 이상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농산물이다.

둘째 전환기유기농산물은 전환기간 동안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농산물이다.

셋째 무농약농산물은 유기합성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3분의 1 이내로 사용한 농산물이다.

넷째 저농약농산물은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2분의 1 이내, 농약살포횟수는 농약안전사용기준의 2분의 1 이하인 농산물로 제초제는 사용하지 않으며, 잔류농약은 허용기준의 2분의 1 이하인 농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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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 잔류 농약 없애려면 …
5분 담근후 흐르는 물에 뽀드득 … 식초·소금물·세제 큰효과 없어
임호준기자 · imhojun@chosun.com
이지혜기자 · wigrace@chosun.com
김선도 · 인턴기자·연세대 의학과 4년

입력 : 2005.02.15 17:06 03' / 수정 : 2005.02.15 17:19 21'





수돗물에 5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문질러 씻는 것이 가장 좋다. 이 경우 채소는 약 55%, 과일은 약 40% 잔류 농약이 제거된다. 지나치게 많이 씻으면 오히려 영양소가 파괴된다.


숯, 식초, 소금을 탄 물에 야채와 과일을 씻는 사람이 많은데, 농약은 대부분 지용성(기름에 잘 녹는다)이므로 식초나 소금, 숯을 물에 타서 씻는다고 농약이 더 많이 제거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잔류화학물질과에서 실험한 결과 물로만 씻는 경우, 식초나 소금물에 씻는 경우, 야채 전용 세제로 씻는 경우 농약의 제거 정도에 큰 차가 없었다. 식초나 소금물로 씻으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도 있으므로 굳이 수고스럽게 식초, 소금, 숯을 넣어 씻을 필요는 없다.




■딸기:: 표면적이 넓어 농약 흡수량이 많은 데다, 잘 무르기 때문에 손으로 비벼 씻기가 곤란하다. 다른 야채보다 더 많이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하며, 특히 꼭지 부분은 농약이 상대적으로 많이 잔류하므로 먹지 않고 남기는 게 좋다.


■바나나:: 수확을 전후해 대부분 보존제나 살균제 등을 뿌린다. 수확 후 보존제를 탄 연기를 쐬게 하는 훈증법도 쓴다. 하지만 어느 경우에도 껍질을 뚫고 속살까지 농약이나 보존제가 침투하지는 않는다.





■포도:: 포도알 사이까지 깨끗이 씻기 어렵기 때문에 알알이 떼어내서 씻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송이째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헹궈서 먹으면 큰 문제 없다. 밀가루나 베이킹 소다를 포도에 뿌려 씻으면 농약을 흡착해 더 깨끗해진다는 사람도 있으나 큰 효과가 없다.


■사과:: 물에 씻거나 헝겊 등으로 잘 닦아서 껍질째 먹어도 된다. 다만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분에 상대적으로 많은 농약이 잔류하므로, 껍질째 먹을 땐 이 부분을 먹지 않는 게 좋다.





■오렌지·귤:: 신선도 유지를 위해 식용 왁스로 코팅을 하지만 인채에 무해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껍질을 벗겨 먹으므로 왁스 제거를 위해 물에 씻을 필요가 없다.


■깻잎:: 잔털 사이에 농약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흐르는 물로만 씻어선 곤란하다. 다른 야채보다 더 많이 비벼서 씻는 게 좋다.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다시 문질러 씻으면 70% 정도의 잔류 농약이 제거된다.


■고추:: 고추는 뿌려진 농약이 흘러내리다가 뾰족한 끝 부분에 맺혀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부분보다 월등하게 많은 것은 아니다. 의심스럽다면 끝 부분을 잘라내 버리고 먹으면 된다.





■양배추:: 겉잎에 아무래도 농약이 많이 묻어 있다. 흐르는 물에 잘 씻고 먹을 때 겉잎을 2~3장 떼어내면 안심할 수 있다.


■파:: 뿌리 부분에 농약이 많다며 뿌리 쪽을 떼어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뿌리보다 잎에 농약이 더 많이 잔류한다. 때문에 잘 씻은 뒤 시든 잎은 떼어내 버리는 게 좋다

 

출처: http://www.Veg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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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곳: [진도상골산]  글쓴이: 약초꾼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