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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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브래지어의 유래

鶴山 徐 仁 2005. 9. 11. 19:32

19세기까지만 하더라도 브래지어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착용했던 여성용품이 아니었으며
코르셋이 당시의 필수품인데 반해, 브래지어는 그보다 훨씬 늦은 1912년에 와서야 상품화 되었으며  1907년 미국의 보그(Vogue)지에 처음으로 브래지어라는 용어가 등장하였다고 한답니다.

1912년 미국인 오토 티츨링이 발명했으나 뒤늦게 개발한 프랑스인 필립 드 브라시에르가
한발 앞서 특허등록을 하는 바람에 그의 이름을 따 ‘브라시에르’라고 명명됐답니다.

여성들을 코르셋에서 해방시킨 것은 전쟁이었는데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이 치열해져 군수품이 모자라자 여성용 코르셋에 들어가는 금속성 재료마저 아끼자는 여론에 코르셋이 사라졌으며 특히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여성운동과 전쟁의 영향으로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고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추구하기 시작했으며 패션에 처음으로 여성의 몸매를 드러내주는 라인 아닌 박스형이 등장 한답니다.

1921년에는 미국에서 코르셋식의 콤비네이션 브래지어가 고안되었고, 1932년부터 그 길이가 점차 짧아져서 1937년에 비로소 현재와 같은 브래지어가 사용되었고 브래지어의 단축형인 브라라는 말이 사용된답니다.

1935년 워너는 브래지어의 사이즈를 A(작은 사이즈)에서 D(큰 사이즈)까지 구분해서 자신에게 맞는 브래지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러한 브래지어는 2차 세계대전과 함께 가슴을 꼭 맞도록 감싸기 위해 브래지어에 면, 고무제품, 실크, 철 등에다 신축성 있는 소재가 많이 사용되었답니다.

임산부를 위한 브래지어나 여밈이 앞에 있어 착용이 편리한 브래지어, 어깨 끈이 없는 브래지어 등 용도와 기능에 따른 다양한 디자인이 선보이고 있으며, 합성 섬유나 스판텍스, 라이크라, 형상기업 합금 등 신소재의 신속한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브래지어와 경제 상태를 살펴 보면 브래지어가 잘 팔리면 경기가 후퇴한다는 신호로 받아 들이는데 그것은 여성들이 비싼 겉옷을 사기가 어려워지면서 값이 싼 속옷이라도 제대로 챙겨 입어 위안을 삼으려 한다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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