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대한민국 探訪

[스크랩] 여행....

鶴山 徐 仁 2005. 8. 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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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무진정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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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야기하나 해드릴께요.
이곳 이수정(무진정) 정자..
 
예전 회사출장때 지나칠때면 커피한잔과 담배한대하며 쉬어가는 곳이었습니다
하루는 친구랑 아는 여동생이랑 창원에 볼일 보러 가다가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기억이죠..신기하게도 고속도로에서의 접촉사고였는데 제차 운전석 문짝하나랑 휀다가 조금 휜정도 였습니다..사고후 마음이 좀 안좋더군요..일행들이 미안해하길래 기왕이리된거 맛난거나 묵고 바람이나 쐐고 가고자 했습니다. 밥잘묵고 문득, 머리도 식힐겸 이곳 이수정으로 핸들을 돌렸습니다. 조그마한 연못도 있고 그림같은 곳이거든요.. 종종쉬어가던곳..^^*
 
잘쉬다가~ 여자애가 얼굴이 창백지더니 몸을 떨드군요..좀 이상했죠..
우째우째하다가 집으로 향했는데 얘가 쌔근쌔근 자더군요.자기말로는 남의차에서는 잠안자던 애가? 희안했죠..
 
그러다가 저녁에 한잔하며 아까 일들이 생각나서..왜 떨었냐구? 물었더니..
저곳 이수정을 얼마전 꿈속에서 계속 보았답디다..ㅡㅡ;
 
얼마전부터 꿈속에서 뭐엔가 쫓기다가 막다른 길에 놓이곤 했는데 그곳에서 보이던 이끼며 돌 모양들이..딱이랍디다..또,며칠전에는 오래전 별세한 자기 할머니 머리를 쓰다덤어 주셔서 무척이나 편했답디다..ㅡㅜ 
 
이래저래 맞춰보니, 제가 귀신에 씌였나 봅디다..ㅡㅡ; 아찔한 고속도로 사고..평상시 절대로 하지않는 주행있잖습니까..지금 생각해도 어금니 꽉깨무는 나쁜 그런거요. 그리고, 창원에서 난데없이 저곳 이수정이 생각나서 함안으로 얘들을 데꼬갔다는거 아닙니까...난데없이 길이 어덴데..~ 필시 손녀액땜하는데 제가 당한거죠....ㅡㅜ
하여튼 느낌이 다른 날 있잖습니까...희한하데요..ㅡㅡ;
 
사진 올릴려구 찾다보니 이 사진을 보고 그날일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가져온 곳: [안녕하세요... ^^]  글쓴이: 야호^^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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