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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신문 칼럼> 강정구씨 하늘이 두렵지 않소?

鶴山 徐 仁 2005. 7. 29. 05:26
독자님 안녕하세요
  물소리 미래의 길 시론 기자수첩 해외칼럼
강정구씨! 하늘이 두렵지 않소?
written by. 정창인...출처 코나스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친북망언으로 비난여론이 높다.

강교수는 27일 "6·25 전쟁은 후삼국시대 견훤과 궁예, 왕건 등이 모두 삼한통일의 대의를 위해 서로 전쟁을 했듯 북한의 지도부가 시도한 통일전쟁"이라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강 교수는 친노(親盧) 인터넷 매체 `데일리서프라이즈`에 이날자로 기고한 칼럼에서 6·25를 `통일전쟁이자 내전`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 역사책 어느 곳에서도 왕건이나 견훤을 침략자로 매도하지 않고 오히려 왕건은 통일대업을 이룬 위대한 왕으로 추앙한다"고 주장했다.

이하 글은 인터넷안보신문 코나스에 게재된 군사전문가 정창인 박사의 글이다.


  
강정구씨, 새빨간 거짓말로 선량한 국민을 속이겠다고 발버둥을 치는 모습을 보니 처량하구려. 당신 스스로도 믿지 않는 이야기를 믿을 사람이 어디 있겠소? 더 이상 죄를 짓지 말고 이제 그만 입을 다무시오. 그 길만이 당신이 평화로운 마음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오.

강정구씨, 그토록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니 어디 한번 물어 봅시다. 북한 동포가 왜 500만이나 굶어 죽었는지 아시오? 바로 여행의 자유가 없기 때문이요. 북한 동포가 굶어죽으면서도 양식을 찾아 여행을 할 수 없으니 집안에서 할 수 없이 굶어 죽은 것이오. 통통한 강아지도 기둥에 묶어 두면 며칠이면 굶어 죽소. 그러나 강아지를 풀어놓으면 절대로 굶어죽지 않소. 하물며 북한 동포가 집안에서 500만 명이나 굶어 죽으면서 식량을 찾아 나서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오? 바로 김일성 김정일의 군사독재정권이 집안에서 굶어 죽을망정 식량을 찾아 여행을 할 수 없도록 북한동포의 이동의 자유를 박탈한 때문이오. 이 세상에서 가장 악독한 독재자 김정일의 똘만이가 되어 거짓말로 선량한 사람들을 속이려고 하는 당신이 정말 인간이기는 한거요?

강정구씨, 당신이 게거품을 품고 거짓말로 선동하고 있는 조국 분단과 6·25전쟁 이야기를 한번 해봅시다. 당신은 38선을 그은 미국이 국토분단의 책임이 있다고 거짓선전하고 있지만 사실은 소련과 김일성 괴뢰정권이 국토를 분단시킨 장본인들이오. 38선은 단지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위해 소련군이 남한으로 내려오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고안한 군사적 분계선이었을 뿐이오. 이를 정치적 국토분단선으로 만든 것은 소련과 소련의 앞잡이 김일성 괴뢰정권이오. 그리고 유엔 감시하의 총선거를 통한 통일의 기회를 무산시킨 집단도 바로 김일성 괴뢰집단이오. 당신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잖소. 그런데도 독사같은 눈을 치켜뜨고 거짓말로 미국을 비난하는 당신이 정말 정상적인 인간이오?

강정구씨, 당신은 북한을 점령한 소련군 사령관 치스챠코프의 포고문을 인용하면서 그를 마치 북한 인민의 영웅처럼 떠받들었소. 원래 사기꾼의 말일수록 달콤하다는 사실은 당신도 알고 있잖소. 치스챠코프가 북한에 김일성 공산괴뢰 정권을 수립하기 위해 그러한 달콤한 말로 포고문을 공포한 것이오.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었소? 북한의 김일성 공산군사독재 정권은 북한 동포에게 여행의 자유조차 허용하지 않아 북한 동포가 500만명이나 굶어 죽지 않았소? 당신도 사람이 굶어 죽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지는 잘 알 것 아니요? 그런데도 당신은 북한을 점령한 소련이 남한을 점령한 미국보다 선량한 국가라고 치켜세울 수 있는 거요? 역사적 진실을 거짓말로 왜곡하는 당신이야말로 치스챠코프보다도 더 지독한 사기꾼이 아니오?

강정구씨, 입은 비뚤어 졌어도 말은 바로 하라는 옛말이 있소. 당신이야말로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시오. 당신 자식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소? 6·25사변이 통일전쟁이라고 거짓말을 하는데 당신 역사책이나 제대로 읽어 보았소? 대한민국은 주민의 총선거에 의해 탄생한 정통성을 가진 국가이고 북한의 김일성 괴뢰 집단은 총선거를 거부한 무장 반란 세력에 불과한데, 김일성의 군사적 반란이 어찌 통일전쟁이 된단 말이오. 통일전쟁이란 용어를 쓰려면 정통성을 가진 대한민국이 북한의 공산독재정권을 공격할 때나 쓸 수 있는 말이오. 잘 모르면 이번 기회에 배워두시오.

그리고 미군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3백 99만명이나 더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는데, 생각해보시오, 김일성 괴뢰 정권이 6·25전쟁만 일으키지 않았다면 400만은 고사하고 단 한명이라도 왜 죽어야 했겠소? 전쟁으로 인한 모든 비극의 책임은 김일성이 져야 마땅한거요. 당신은 대학교수라는 사람이 인과관계도 제대로 파악할 줄도 모르시오? 부끄러운 줄 아시오.

강정구씨, 정말 대학교수라는 사람이 거짓말을 해도 좀 그럴 듯하게 하시오. 6·25사변 당시 원자탄 투하설 때문에 많은 북한 동포들이 살아남기 위해 남쪽으로 넘어왔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북한에서 넘어온 모든 실향민들에게 물어보시오. 당신이 어찌 두 눈을 뜨고 그런 새빨간 거짓말을 할 수 있는지 도저히 알 수 없다고 대답할 것이오. 그들은 원자탄이 아니라 김일성 독재정권의 박해를 피해 인간답게 살기 위해 남쪽으로 넘어온 것이오. 이 사실은 요즘도 변함이 없다는 것을 당신도 잘 알지 않소. 탈북자들이 어디 원자탄이 무서워서 북한을 탈출합니까? 먹을 것이 없어 먹고 살기 위해 탈출하지 않소. 당신이 이러고도 사람이오?

강정구씨, 마지막으로 맥아더 장군 이야기를 한번 해봅시다. 김일성 김정일의 주구에 불과한 당신의 눈에는 6·25남침을 저지한 맥아더 장군이 원쑤처럼 밉겠지만 자유롭게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그만큼 고마운 분이 없어요. 그 때 미군이 개입하여 김일성의 침략을 저지하지 못하였다면 아마 당신도 굶어 죽지않았으리라는 보장이 없을거요. 아니면 어쩌면 당신도 정치범 수용소에 갇혀 생명을 부지하기 위해 짐승처럼 살거나 죽기를 각오하고 중국으로 탈출하였어야 할 것이오. 그래도 맥아더 장군이 생명의 은인이 아니라고 우길 수 있나요?

강정구씨, 당신도 자식이 있고 친구가 있고 제자들이 있을 것 아니오. 그 사람들에게 부끄러워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버젓이 할 수 있단 말이오. 제발 더 늦기 전에 반성하고 학자이기 이전에 한 양심 있는 사람으로 돌아가시오. 이 길만이 당신이 평화롭게 눈을 감을 수 있는 길이오. 더 이상 죄를 짓지 말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회개하고 마음의 평안함을 찾으시오. 당신이 애처롭게 생각되어 한 마디 충고하였소. 제발 정신차리시오!(konas)
미래한국  2005-07-28 오후 7: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