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피가 '오천피' 앞에서 미끄러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개장 1시간 만에 8000억 원 넘는 자금을 빼낸 탓이다.
20일 오전 9시 59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9.59포인트(p)(1.01%) 하락한 4855.07p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4900.28p로 문을 열고 4923.53p까지 치솟으며 5000p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곧바로 하락 전환했고 4823.88p까지 밀렸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다. 외국인은 3643억 원, 기관은 4779억 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8137억 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 1.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9% 등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 중이다.
특히 최근 코스피 랠리를 주도했던 반도체주와 자동차주의 낙폭이 크다.
삼성전자우(005935) -3.88%, 기아(000270) -3.01%, 삼성전자(005930) -2.81%, HD현대중공업(329180) -2.78%, SK하이닉스(000660) -2.68%,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52%, 현대차(005380) -1.9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05% 등이 내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연초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상승한 데에 따른 피로감도 간과할 수 없다"며 "단기적으로 속도 조절 과정이 수반될 수 있다는 점을 대응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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