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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스크랩] + 할머니의 급소+

鶴山 徐 仁 2024. 6. 20. 18:22

+ 할머니의 급소+

 엘리야 ・ 2024. 5. 22. 3:18

 

[출처] + 할머니의 급소+|작성자 엘리야


제2차 世界大戰이 끝난후 영국에서 하느님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회의가 있었다.

이를 증명하기위하여 천문학 박사와 의학 박사 두사람이 강연을 하였다.

먼저 천문학 박사가 강연을 시작했다.

 

"얼마전에 저는 최신형 망원경을 갖게 되었는데,

이 망원경은 현재 우리가 발견한 가장 멀리 있는 별도 볼 수 있는 고성능 망원경입니다.

그런데 이 망원경으로 아무리 천체를 살펴도 하느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하느님이 계시다면

하느님의 옷깃이라도 보여야 되는데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하느님이 없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러자 많은 청중이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맞아! 맞아!

하느님은 없는게 틀림없어!''

두번째  강연자는 의학 박사였다.

 

그는 이렇게 주장했다.

나는 평생을 의학을 연구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나는 도무지 그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나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을 수술했으며 시신을 부검해 본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나 한번도 영혼을 본적이 없습니다.

도대체 영혼이 어디에 있다는 것입니까?

 

살속에 있습니까?

뼛속에 있습니까?

아니면 핏속에 있습니까?

역시 그렇군 기독교인들이나 성경은 다 거짓이야!

도대체 영혼이 어디에 있단말이야?"

수많은 청중이 큰소리로 환호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강연이 끝나고 사회자가 청중을 향해 질문을 하라고 했으나 모두들 잠자코 있었다.

사회자는 "그러면 이것으로 하느님이 없다는 것이 증명 되었으므로 회의를 마칩니다. 라고 말했다.

그때 맨앞에 앉아있던 할머니가 "제가 할말이 있습니다" 라고 하더니 연단위로 올라갔다.

할머니는 먼저 천문학 박사께 질문을 했다.

"박사님. 박사님이 갖고 계신 그 망원경은 아주 고성능 망원경이죠?

예. "무엇이든 잘 보이지요?"  

예. "그렇다면 바람도 보입니까?"

바람이 보이느냐고 물었습니다.

''바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면 바람이 없습니까?"

''있습니다.''

''어떻게 있습니까? 보이지도 않는데."

''하느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다고 하는 것은 옳은 말입니까?"

"또 바람도 볼 수 없는 망원경을 갖고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까?''

"......."

천문학 박사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곧이어 할머니는 의학 박사를 향해 질문을 던졌다.

''박사님은 아내가 있습니까? ''

''예" 

''자녀도 있습니까?''

''예" 

''그러면 박사님은 아내와 자녀들을 사랑하십니까?''

"예 저는 제아내와 자식들을 무척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그렇다면 칼을 가져오세요.

내가 박사님을 해부해서 아내와 자식을 사랑하는 그 사랑이 어디에 들었는지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도대체 그 사랑이 "살"속에 들어 있습니까?

아니면 "뼛"속에 들어 있습니까?

아니면 "핏"속에 들어 있습니까?

도대체 박사님이 말하는

"사랑"은 어디에 들어 있습니까?

그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하느님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모였던 이 회의는 한 할머니의 급소를 찌르는 송곳 같은 질문으로 말마암아

하느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증명하는 회의가 되고 말았다.


가진 것에 감사하는 삶

사랑하는 연인이 노을을 보기 위해

작은 동산에 올라 쉴 자리를 찾았습니다.

동산에 올라와 보니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가 있었고 그들은 그곳에 앉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던 중 위쪽에 있는 자리가 더 좋아 보였고

"위로 가면 노을이 더 잘 보일 거야!"라며

위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곳에 앉은 후 옆을 보니 훨씬 좋아 보였고

"여긴 나무가 노을을 가리니 옆으로 가면 더 잘 보일 거야!"라며 다시 옆자리로 옮겨 앉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햇빛에 눈이 부셔 건너편으로 옮겼고 그곳에 만족하려던 찰나, 아래쪽에 아주 좋은 자리 하나가 보였습니다.

나무가 노을을 가리지도 않고

눈이 부시지도 않는 곳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다시 아래쪽으로 옮겼는데

자세히 보니 이 자리는 두 사람이

처음 앉았던 자리였습니다.

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내가 가진 건 작게 보이면서 자꾸만 타인과 자신의 부족함을 비교한다면 결국 지쳐서 포기하고 맙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한 걸음 내딛기 위해선 타인과 비교하기를 멈추고 없는 것보단 가진 것에 감사하는 삶으로 현재를 채워가야 합니다.

- 옮긴 글입니다 -

 

 

 

[출처] + 할머니의 급소+|작성자 엘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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