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희망 붙들기

鶴山 徐 仁 2024. 5. 29. 13:47

 

오늘의 양식 | 희망 붙들기

 

하박국 3:11 - 3:19

11. 날아가는 주의 화살의 빛과 번쩍이는 주의 창의 광채로 말미암아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추었나이다

12. 주께서 노를 발하사 땅을 두르셨으며 분을 내사 여러 나라를 밟으셨나이다

13.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셨나이다 (셀라)

14. 그들이 회오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

15.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본문

 

“아빠가 돌아오실 거예요! 아빠가 꽃을 보내셨잖아요.” 아버지가 전쟁 당시 작전 수행 중에 실종되었을 때 일곱 살짜리 여동생이 어머니에게 한 말입니다. 아버지가 임무수행 차 집을 떠나기 전에 여동생 생일에 맞춰 꽃을 미리 주문해 놓았는데, 그 꽃들이 아버지가 실종된 상황에 도착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동생 말이 맞았습니다. 참혹한 전투 상황이 지난 후 아버지는 정말 살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내 동생은 언제나 희망을 붙들어야 된다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 그 꽃을 담았던 꽃병을 아직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망가지고 죄 많은 세상에서 희망을 붙든다는 것이 때로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많은 아버지들이 집으로 항상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때로는 아이들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가장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주십니다. 구약의 어느 전쟁의 때에 하박국 선지자는 바벨론이 유다를 침략할 것이라고 예언하면서도(하박국 1:6; 열왕기하 24장 참조)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신 분이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하박국 1:12-13). 과거에 그의 백성들에게 선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박국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3:17-18). 몇몇 성경 주석가들은 하박국이라는 이름의 뜻이 “매달리다”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시고 절대 놓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시련 가운데서도 우리의 궁극적인 희망과 기쁨이 되시는 하나님께 매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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