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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의 여파일까요? 어제(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안 중 새만금 SOC(social overhead capital·사회간접자본) 사업과 관련한 예산이 대폭 삭감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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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당초 새만금 사업 예산은 부처 반영액이 6626억원이었으나, 78%가 삭감돼 1479억원만 반영되었습니다. 6626억원은 중앙부처의 심사를 통과한 예산이었지만 잼버리 파행 이후,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치면서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예산은 부처 단계에서 예산 100억원이 반영됐으나 기재부 심의에서 전액 삭감됐고,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1191억원→334억원), 새만금 국제공항 (580억원→66억원),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537억원→11억원) 등 주요 사업의 예산이 대폭 줄었습니다. 새만금 동서 도로 '자전거도로 건설'만 부처반영액 16억4천만원이 그대로 정부안에 반영됐습니다.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전라북도 제공

 

내년 예산 657조, 퍼주기는 끝났다 ​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2.8% 늘리기로 했다. 재정 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 역대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예산안 연평균 증가율(8.7%)과 비교하면 허리띠를 바짝 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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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방치된 사형 시설… 한동훈 장관 “점검하라” ​ 한동훈 법무장관이 최근 사형 집행 시설을 갖춘 전국의 4개 교정기관에 “사형 집행 시설을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29일 전해졌다.국내에서는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구치소나 교도소에 있는 사형 집행 시설은 그동안 사실상 방치 상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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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삼성·KT·카카오 ‘자율주행 어벤저스’… 2400조 시장 공략 ​ 지난 5월 24일 경기 화성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에서 현대차의 자율주행차에 올라타자, 가장 먼저 차 내부에 설치된 대형 화면 2개가 눈에 들어왔다. 고성능 카메라와 라이다 등으로 감지된 주변 풍경이 실시간으로 세세하게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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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염수 방류 직전 “日대사관 진입” 지령 ​ 방첩 당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직전 북한 대남 공작 조직이 남한 내 지하조직에 반일(反日)·반(反)윤석열 정부 시위 강도를 고조하라는 긴급 지령을 내린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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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실적 좋은 기업들, 노조 청구서가 날아왔다 ​ HD현대중공업 노조가 29일 “31일 전국 사업장에서 3시간 부분 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HD현중 노조 집행부는 이미 지난 22일 사측과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노조원들이 반대표(68.8%)를 던지자 추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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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후폭풍… 스페인 ‘마초문화’ 도마 올랐다 ​ 지난 20일(현지 시각)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1대0으로 격침하며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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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두 시간 걷고 채소·잡곡·비타민까지 먹는데… 왜 이리 마음이 불안한가 ​ 느리게 나이 드는 생활 습관에 대하여 여러 사람에게 알리다 보면 자주 받는 질문이 있다. 경박 단소한 식사, 충분한 신체 활동, 회복 수면 등의 생활 습관을 만들어 유지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서 오히려 병이 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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