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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조선닷컴] 피카소 전시 보러 갈까요

鶴山 徐 仁 2023. 4. 22. 16:40
2023.4.21

 

💬 레터지기의 주절주절

 

안녕하세요. 매주 찾아오는 레터지기입니다🙌


온 가족과 함께 미술관 나들이, 어떠신가요? 레터지기가 가정의달을 맞아 총 70가족께 전시 초대권을 드립니다. 이번 이벤트는 1인당 2매씩 일률적으로 티켓을 드렸던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최대 5인)로 티켓을 증정합니다. 3인 가족이든, 4인 가족이든 당첨되신 가족 모두에게 티켓을 쏜다는 의미입니다.


아래 걸어놓은 링크 버튼을 클릭해 자세한 이벤트 참여방법을 확인해보세요. 접수기간은 이달 21일(금)부터 5월7일(일)까지입니다. 당첨된 분께는 11일(목)에 개별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초청권 응모하기

 

20세기 최고의 혁신가 파블로 피카소,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 그리고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 미술을 잘 알지는 못해도 대표작을 쉽게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화가들입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미술사를 새롭게 쓴 20세기 거장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서울 강남 마이아트뮤지엄에서 개막한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 이야기입니다.


이번 전시는 독일 쾰른 소재의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입니다. 루드비히 미술관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방대한 피카소 컬렉션과 세계 최고 수준의 팝아트 컬렉션을 보유했습니다. 국내 전시는 처음입니다.


20세기 초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샤갈과 모딜리아니부터 그들의 작품이 리히텐슈타인 등 독일 현대미술 작가에 미친 영향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앤디 워홀, 잭슨 폴락 등 교과서를 수놓는 거장의 작품도 놓칠 수 없습니다.

 

 

Pablo Picasso, <Woman with Artichoke>, 1941

 

피카소 작품도 감상해보세요. 저는 이번 전시에서 '아티초크를 든 여인'이라는 작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피카소는 미술을 '반전(反戰)'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내는 도구로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작품 속 인물의 눈을 보면 그가 세계대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는지 독자님들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얼굴에 짙게 드리운 어둠, 당장에라도 심연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은 퀭한 눈동자. 그리고 날카롭게 벼린 손톱과 몸에서 뿜어 나오는 스산한 그림자. 긴 전쟁으로 사람들은 지치고 피폐해졌고, 손과 눈에는 생존 본능만이 깃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타인보다는 나의 안위만이 중요했던, 공포가 이성을 잠식하는 집단 광기의 시대.
피카소가 바라본 전쟁은 이런 이미지였을까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5월의 데이트 장소는 미술관입니다.
그럼 이번 주 레터, 출발합니다🚂

 

📰 레터지기가 선정한 이번 주 조선닷컴 TOP5 뉴스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장수마을 日나가노현의 비결… 뒤꿈치 들었다 내리는 ‘이 운동’


나가노현이 건강 수명 일등이 된 데는 3가지가 꼽힌다. 첫째는 식생활 개선이다. 칼슘이나 비타민 D를 많이 포함한 우유나 유제품, 해산물, 콩류 등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했다. 둘째는 운동의 습관화다. 셋째로는 나가노현이 튼튼한 뼈 만들기에 집중 투자한 점이 꼽힌다. 뼈를 건강하게 하면, 건강 수명이 3년 연장되는 연구 결과에 주목한 것이다.

 

 

[사설] 文 “5년 성취 무너졌다” 무슨 ‘성취’ 있었다는 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다음 달 개봉할 본인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5년간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져 허망한 생각이 든다”고 했다. 퇴임한 지 1년도 안 된 대통령이 본인 영화를 찍는 것도 이상한 일이지만, 제 자랑까지 하는 것은 겸손 자중하는 모습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월세 250만원 강남 상가면 충분할 줄 알았다” 흔들린 ‘노후 로망’


퇴직을 앞두고 어느 정도 돈을 모은 사람들은 ‘상가 로망’을 품게 된다. 상가를 사서 노후에 월세를 받으면 월급 통장만큼 든든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다. 상가는 돈이 되는 매력적인 자산이지만, 경기에 민감해서 때론 골칫덩어리가 되기도 한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상가의 현재 가치(운영의 실질 수익) 뿐만 아니라 미래 가치에 대한 평가를 같이 진행해야 한다.

 

 

챗GPT보다 한술더… ‘오토GPT’ 등장


최근 미 실리콘밸리에서 ‘인간의 일을 전부 대체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AGI)의 시작점’으로 불리는 인공지능(AI)이 등장했다. ‘오토GPT’라는 프로그램이다. 일일이 개입하지 않아도 AI가 스스로 문제 해결 방식을 바꿔가며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인간과 공생이 가능한 AGI의 초기 모습이라는 평가와 함께 일각에선 “너무 빠른 AI의 발전으로 두렵다”는 반응도 나온다.

 

 

‘개근거지’란 말에 화들짝…엄마들 부랴부랴 비행기 티켓 예매한 까닭


2019년 말,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이 활동하는 맘카페를 아연실색하게 한 단어가 있다. 바로 ‘개근거지’다. 학교를 빠지지 않고 개근하는 학생은 교외 체험 학습으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팬데믹 기간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이 말도 자취를 감춘 듯 싶더니, 올해 초 해외여행이 재개되자 귀신같이 다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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