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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EWS

鶴山 徐 仁 2023. 1. 18. 15:10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어제(17일) 오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기 직전인 작년 5월 태국으로 도피했는데, 8개월 만에 귀국했고 검찰은 김 전 회장을 기내에서 체포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18일 자정까지 13시간 가량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오늘 중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회장은 회삿돈 30억원을 횡령했다는 혐의와 4500억 원 상당의 배임 혐의, 640만 달러 대북 송금 의혹, 이화영 전 경기도부지사에 3억 원 뇌물공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018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을 때 20여억원의 변호사 비용을 대신 내줬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이 대표가 연루된 각종 의혹을 풀 핵심 인물로 불렸습니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연락한 적 없느냐. 전혀 모르는 사이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쌍방울 전환사채 중에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로 흘러간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김 전 회장은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도 "도대체 저는 김성태라는 분 얼굴도 본 적이 없다. 그분이 왜 제 변호사비를 내며, 쌍방울과 인연이라면 내의를 사 입은 것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김성태(가운데) 전 쌍방울 회장이 검찰 수사관들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검찰은 체포 시한인 48시간 안에 김 전 회장을 집중 조사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 조선일보

 

하지만, "이재명 대표와 김 전 회장이 가까운 사이였다"는 쌍방울 전 임원의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날 오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재판이 열렸는데, 증인으로 나온 김 전 회장의 前비서실장 A씨는 "김성태 회장,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 이재명 경기지사, 이화영 부지사가 가까운 관계였던 것이 맞느냐는 (검찰)질문에 '네'라고 답변한 것이 맞느냐"고 묻자, A씨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지사가 김성태 회장과 친하다는 얘기가 회사 내에서 많이 나오기는 했다"고도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누가 진실을 말하는 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 대표와 김 전 회장의 '모르쇠' 전략은 정반대의 증언이 나오면서,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얼마나 힘들었니”… 43년만의 화해

 

5·18 관련 세 단체가 5·18 민주화 운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숨진 계엄군의 묘역을 17일 공식 참배했다. 5·18 희생자 측이 군경의 묘를 찾은 것은 1980년 5·18 발생 이후 4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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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참았다” 설 연휴 해외여행 70배 급증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청 여권민원과 앞 키오스크(무인기)에는 ‘여권 접수 대기 인원 56명’이라는 글씨가 떠 있었다. 서초구에 사는 70대 A씨는 “1시간 넘게 기다리셔야 한다”는 안내원 말을 듣고 발걸음을 돌렸다. 그는 “그렇게 오래 기다릴 수 없으니 다시 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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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 “尹 본의 아니다”에… 김대기·초선 48명 “왜곡 말라”

 

나경원 전 의원이 17일 자신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대사 해임에 대해 “대통령 본의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직접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이라고 반박했다. 여당 초선 의원 48명은 성명서를 내고 “(나 전 의원이 당대표) 출마 명분을 위해 대통령 뜻을 왜곡한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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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73% “올해 경기 더 나빠질 것”

 

전 세계 국가 지도자와 기업인, 경제 전문가가 모여 세계 경제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작년보다 더 나빠져 본격적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암울한 전망이 잇따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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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김성태는 친한 사이” 쌍방울 前비서실장 법정 증언

 

국외 도피 8개월 만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김성태 전 회장은 이날 취재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연락한 적 없느냐. 전혀 모르는 사이냐’고 묻자 “전혀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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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부터 전방 빨간불땐 무조건 ‘스톱’

 

설날인 오는 22일부터 모든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직진 방향의 차량 신호가 빨간불이면, 우회전하기 전에 마주치는 횡단보도 앞에서 무조건 한번 차량을 멈춰야 한다. 이르면 4월 말부터 단속이 시작되는데,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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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학원 보내야”… 더 커진 사교육 의존증

 

부산에 사는 김모(45)씨는 중2 아들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학원 스케줄’을 만들어 책상에 붙여줬다. 아들은 스케줄에 따라 월·수는 수학, 화·목은 영어, 금요일은 독서·토론, 토요일은 코딩 학원에 다닌다. 중간에 하루는 미술학원, 30분 한자 수업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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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오는 18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중국 류허 부총리가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나 거시경제와 금융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두 장관이 대면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기술, 무역, 안보 등 전방위로 갈등하고 있습니다. 중국을 부상하는 도전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기술 및 산업 분야에서 강도 높은 견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옐런 장관은 동맹국 파트너들과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프렌드 쇼어링(friend-shoring) 정책을 펼 것을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으로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첨단 장비의 중국 판매를 사실상 원천 봉쇄했습니다. 그러자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미국을 제소하는 것으로 맞받아쳤습니다.

 

이렇다보니 미중 관계는 수십년 만에 최악이라는 평가까지 나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옐런 장관은 미 기업에 중국 의존을 줄이라고 촉구해왔지만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에 보복을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 AP=연합뉴스

 

이번 장관회담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약속된 후속조치입니다.

 

양국 정상은 미중 간 경쟁이 충돌로 비화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소통 확대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시 주석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미국에 도전하거나 미국을 대체할 의도는 없다”고 했습니다. 회담 이후부터 중국은 대미 비판 수위를 낮추며 관계개선을 원한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국 간 긴장관계는 해소되지 않고 있어 이번 회동으로 구체적인 결과물을 내놓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세계 양강의 경제수장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을 모색했으면 좋겠습니다.

 

미·중 경제수장 옐런-류허, 18일 스위스에서 첫 대면회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18일(현지 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첫 대면회담을 한다고 양국 정부가 16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뤄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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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그간 나경원 처신, 대통령이 어찌 볼진 본인이 잘 알 것”

 

 

대통령실이 17일 김대기 비서실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께서 나경원 전 의원의 그간 처신을 어떻게 생각할지는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했다. 나 전 의원 해임과 관련해 김 실장 명의로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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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로 만든 전투기 KF-21, 첫 초음속 비행 성공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첫 초음속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7일 밝혔다. KF-21 시제 1호기는 이날 오후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륙해 남해 상공 약 4만피트(ft)(약 12㎞) 고도에서 비행하면서 처음으로 음속(마하 1.0, 약 1224㎞/h)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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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진상·유동규 소환 조사... 이재명 소환 전 혐의 다지기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17일 정진상(구속 기소)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소환 조사했다.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혐의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됐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최측근이었던 두 사람을 상대로 대장동 사업이 진행될 당시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제공한 것과 관련해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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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차기 위원장에 김동명...연임 성공 21년만에 처음

 

한국노총 차기 위원장에 김동명 현 한국노총 위원장이 당선됐다. 한국노총에서 현직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한 것은 2002년 이남순 위원장 연임 이후 21년 만이다. 김 위원장의 당선은 향후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 개혁과 노정(勞政)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윤 정부의 노동 개혁을 “노동 개악”으로 규정하고 있고, 연금 개혁에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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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 울며 겨자먹기… 비행기 좌석 뜯어고치는 이유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코로나 팬데믹 동안 화물기로 개조돼 운항했던 A330 항공기에 이코노미 좌석 260석을 다시 부착했다. 최근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에 따른 리오프닝 대비가 가장 큰 이유이지만 한편에선 코로나 기간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됐던 항공 화물 사업이 글로벌 경기 침체로 더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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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파일럿 부부의 비극... 17년전 남편도 여객기 추락으로 숨졌다

 

지난 15일 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로 실종된 여성 부기장이 17년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진 기장의 아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과거 남편의 못다 한 꿈을 이루기 위해 파일럿이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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