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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 徐 仁 2022. 11. 24. 10:05

 

한국 선수들이 16일 오전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러닝하며 몸을 푸는 모습. 가운데에 검정 마스크를 쓴 손흥민이 보인다. / 조선일보DB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오늘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우리나라가 목표인 16강에 진출하려면 1차전을 승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강팀·약팀을 막론하고 초반 유리한 고지를 점한 팀이 조별리그 최종 결과도 좋다는 분석 결과가 있고, 우리나라가 조별리그를 통과한 2002년, 2010년 모두 1차전을 승리한 전례가 있습니다.

 

우루과이는 1930년 첫 월드컵을 개최한 나라이자, 지금까지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축구 강국'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에서 우루과이와 두 차례 경기를 가졌고, 두 경기 모두 패했습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3차전에서 처음 만나 0-1로 패했고,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도 1-2로 분패했습니다.

우루과이 축구팀과 역사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조선일보 국제부 장민석 기자가 자세하게 설명해드립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차전 상대 '우루과이' 축구팀에 대한 분석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이 19일 카타르 도하 알 에르살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오늘 경기로 우루과이와는 세번째 만남입니다.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는 오늘 우리나라의 승리가능성을 24.9%로 예측했습니다. 우루과이 승리 56.2%, 무승부 18.9%로 나타났습니다. 옵타는 "손흥민이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른다고 해도 우루과이가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숫자는 숫자일 뿐, 공은 둥글고 이변은 언제나 일어나죠. 사우디 아라비아 축구팀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아르헨티나에 승리한 것이나, 어제 일본이 또 다른 우승후보인 독일을 이긴것 처럼요. 우리나라 팀의 최대전력인 손흥민 선수에 대해 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출전이 가능하다"면서도 "다만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남아 있다"며 선발 출전에 대한 확답을 하지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손흥민을 통해 최고의 전술을 구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한편, 광화문광장에서는 거리응원이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22일 광화문광장자문단 회의를 열고,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낸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의 '이태원 압사 참사'를 겪고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서울시는 주최측의 안전 확보, 원활한 동선 관리,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을 전제로 조건부 허가하기로 했습니다.

 

붉은악마는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24일과 28일, 12월 2일 거리 응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붉은악마 측은 "거리 응원이 열리는 날 1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전한 거리 응원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투입했던 안전요원(90명)의 3배 이상인 340명으로 늘릴 계획도 밝혔습니다. 서울시도 거리응원 당일 서울시와 자치구, 산하기관 등의 인력 276명을 투입하고,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도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는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과 사고 없는 거리응원을 기원합니다.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3차전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가 열린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월드컵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뉴스1

 

 

[단독]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등장한 첼리스트 “거짓말했다” 진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등장하는 이른바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자정 넘은 시각 윤 대통령과 한 장관 등을 술집에서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첼리스트 A씨가 23일 경찰에 출석해 “그 내용이 다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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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 보유세 내년 확 내린다

 

1주택자의 내년 주택 보유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한결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2020년 초 수준으로 되돌리기로 정했다. 문재인 정부가 2020년 말 도입해 최근 2년간 급격한 보유세 증가를 가져온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사실상 폐기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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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즐겁게 하는 음식들… ‘영양 정신학’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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