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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EWS

鶴山 徐 仁 2022. 10. 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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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미국 물가가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미 연준(Fed)가 필사적으로 물가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근원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을 경우 기준금리 상단을 4.75%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연준에서 대표적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인물마저 금리인상 기조에 손을 들어준 겁니다. 근원 인플레이션과 서비스 분야 인플레이션에서 가격이 안정되는 등 실질적인 진전이 필요한데 아직 관찰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EPA 연합뉴스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이 목표한 금리 이상으로 올려야 물가를 잡을 수 있다고 진단합니다. CPI(소비자물가지수)를 체크해보면 발언의 배경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13일 공개된 9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8.2% 올라 시장 전망을 웃돌았고, 근원 CPI마저 6.6%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근원 CPI의 상승률은 40년 만에 최대치였습니다.

 

또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주로 챙겨보는 PCE(개인소비지출) 전망도 어둡습니다. 지난달 공개된 8월 PCE는 전년 동월 대비 5.1%상승했습니다. 이번 달 말쯤 나오는 9월 PCE는 8월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지표의 추이를 종합하면,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는데도 물가가 잡힐 기미가 안 보인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연준은 점도표 공개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목표금리는 4.5%, 내년 상반기에는 4.75%까지 인상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친 바 있었습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 상단은 3.25%이고, 올해 남은 FOMC는 11월과 12월 두 차례입니다.

 

계산을 한 번 해볼까요. 점도표대로 흘러간다면 '자이언트스텝'과 '빅스텝'을 한 번씩만 하면 됐습니다. 일단 시장에서는 11월 자이언트스텝 인상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으니 12월에 자연스레 빅스텝을 밟았겠군요.

 

하지만 미 연준이 카시카리 총재가 제시한 4.75%까지 기준금리를 정말 올린다면 두 차례 남은 FOMC에서 모두 자이언트스텝을 결정하는 셈이 됩니다. 무려 5회 연속으로요.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최종금리는 어느 정도에 형성될까요. 내년 초 기준금리는 4.5%에서 5% 정도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지만 이보다 더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입니다.

 

비관론자는 “곧 랠리” 강세론자는 “위험”…美증시 전망 혼돈

 

주식 시장에서 하루하루 롤러코스터 같은 장세가 벌어지고 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은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전날 3% 하락했다가 이튿날 3% 오르는가 하면, 하루 중에도 주가 진폭이 5%에 달할 정도로 움직임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롤러코스터에 탄 것처럼 현기증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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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장중 149엔까지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3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심리적 마지노선인 ‘달러당 150엔’이 무너질 경우, 경제 전반이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다는 공포가 일본 경제계에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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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치솟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급증으로 리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데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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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8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돈은 작년 대선 국면에 받은 것으로, 검찰은 불법 대선 자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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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을 대가로 10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30일 구속된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를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이씨는 자신에 대한 의혹이 불거질 때 휴대전화를 바꿨는데, 검찰이 최근 찾은 휴대전화는 의혹이 불거지기 전 이씨가 쓰던 휴대전화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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