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원복 감사합니다"…한동훈 웃게한 '100일 축하 화환' [포토버스]
중앙일보 입력 2022.08.24 10:27 업데이트 2022.08.24 11:04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김경록 기자 구독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은 2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로 출근하며 지지자들이 보낸 축하 화환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청사 입구 계단에 수많은 화환이놓여 있다. 이날 취임 100일을 맞이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축하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보낸 꽃이다. 출근길 차량에서 내린 한 장관은 재킷을 입으며 옅읕 미소를 보였다. 이후 바로 청사로 들어가지 않고 꽃들을 둘러보기도 했고 때마침 꽃배달을 온 배달원과 인사를 나누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재킷을 입으며 꽃을 보는 한동훈 장관이 미소를 짓고 있다. 뉴스1
한동훈 장관이 축하 화환을 배달하는 배달원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꽃을 보며 계단을 오르는 한동훈 장관. 뉴스1
축하 화환이 배달되는 모습. 연합뉴스
한 배달원이 꽃을 놓고 있다. 뉴시스
축하 화환에 한동훈 장관을 축하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뉴스1
한편 한 장관은 이날 오후 법무부·법제처·감사원·헌법재판소·대법원 소관 2021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법사위에선 검찰의 수사 개시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법무부 시행령이 재차 논란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앞선 지난 22일 법사위에서 날 선 공방을주고받았던 한 장관과 야당 법사위원 간의 신경전이 재차 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장관이 국회를 무시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지난 22일 "여야 합의를 여당이 일방적으로 파기한 수사·기소 분리법안에 대해서는 야당에 책임이 있는 양 비꼬는 태도로 일관하는 한동훈 장관의 모습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며 "국무위원의 국회 무시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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