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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인줄"…꽉 막힌 배수로 맨손으로 뚫은 '강남역 슈퍼맨'

鶴山 徐 仁 2022. 8. 9. 10:16

"마동석인줄"…꽉 막힌 배수로 맨손으로 뚫은 '강남역 슈퍼맨'

 

중앙일보 입력 2022.08.09 08:58 업데이트 2022.08.09 09:40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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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남부에 시간당 100mm ‘물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맨손으로 막힌 배수로를 뚫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8일 서울 남부에 시간당 100mm ‘물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맨손으로 강남역 인근의 배수로를 뚫는 한 남성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강남역 슈퍼맨 등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비가 오고 있었지만 그는 우산이나 우의도 없이 빗물받이를 들어올려 배수 상황을 점검하고 있었다.

8일 서울 남부에 시간당 100mm ‘물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맨손으로 막힌 배수로를 뚫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빗물받이 주위에는 비에 휩쓸려 내려온 음료 캔, 비닐, 낙엽 등이 가득했다. 이로 인해 물이 잘 빠지지 않자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아저씨 한 분이 폭우로 침수된 강남역 한복판에서 배수관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맨손으로 건져냈다. 덕분에 종아리까지 차올랐던 물도 금방 내려갔다”며 “슈퍼맨이 따로 없다”고 적었다.

 

8일 서울 남부에 시간당 100mm ‘물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맨손으로 막힌 배수로를 뚫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도로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빗물을 하수관으로 보내 침수를 막는 역할을 한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시간당 100㎜의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벌인 실험에서 빗물받이에 쓰레기가 차 있으면 역류 현상이 나타나 침수가 3배 가까이 빠르게 진행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덮개로 빗물받이를 3분의 2 정도 가릴 경우 침수 면적은 최대 3배 넓어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찐 의인이다” “혹시 마동석 아닌가” “아무도 안 하는 걸, 대단하시다” “상 드려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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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빗물받이 - 검색결과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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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 ;

아집과 이기심으로 무장한 채 주둥이만 열면 국민과 애국을 나불거리는 직업 정치꾼 패거리들아 이런 분을 보고 정신교육이라도 좀 되기를, 소에게 경 읽기라곤 생각되지만 그래도 한 번쯤 기대하는 마음이다.

이와같은 정신자세를 가진 사람들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있기에 그나마 사회가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금권만능에 찌든 패거리들은 민노총이니 전교조니 하는 집단을 형성하여, 집단이기주의로 국가와 국민을 우롱하고 온통 사회를 불안하게 하면서, 나라 경제와 국위를 손상하고 있지만 이 나라 안에는 조용히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서 진정으로 희생할 줄 아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