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도를 행하라 신 5:28-33
06월 02일 (목)
모든 도를 행하라 신 5:28-33
28.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가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30.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31. 너는 여기 내 곁에 서 있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에게 이것을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32.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우리의 모습은 낙심과 좌절, 그리고 헛된 탐욕에 절어 방황하던 영혼이 하나님의 집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으로 되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끄시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금과 은만 정신없이 쫓아다니다 정작 관심을 가지고 걸어야 할 길을 망각하고 꼭 행해야 할 하나님의 도를 한참 벗어난 삶에서 용기 있게 탈출하는 존재가 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의 도를 추구하는 것은 곧 생명을 회복하는 통로이자, 내 운명을 바꾸는 결정적인 선택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진리의 소리를 듣게 되고, 진실로 세상을 이겨내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 너희는 삼가 행하여 죄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33절). 이는 경솔한 태도를 취하지 말고 극히 조심스러운 마음가짐으로 늘 말씀을 내 삶의 지표로 삼아 흔들림 없이 살아갈 것을 주문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되 좌우로 치우쳐서는 안 된다는 교훈은 여호수아에게도 평생의 좌우명이 된 말씀입니다. 좌우로 치우친다는 것은 곧 흔들린다는 뜻이고 휘청거린다는 의미입니다. 뜀박질도, 삶도, 믿음도 꿋꿋해야 하고 언제나 바르고 곧아야 합니다. 중심을 잡지 못하거나 가볍게 굴거나 변덕을 부리면 결코 하나님이 명하신 도를 제대로 행할 수 없습니다. <...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29절).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33절)고 하신 것은 다 여호와께서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은혜임을 기억할 일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도를 실천하는 일에 전념하십시오. 그게 바로 <자기>라는 욕심의 미망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자기보다 더 위대한 존재의 관심 속으로 자신을 보다 힘 있게 끌어들이는 결단입니다. 부디 그것으로 자신의 모든 유치함과 이기심을 부끄럽게 하십시오. 그게 바로 우리의 삶을 새출발하게 하는 아름다운 동기가 됨을 믿으십시오. -본문이 말씀하는 여호와의 <모든 도>란 무엇을 뜻할까요?
-당신의 삶에서 심하게 흔들린 때가 있었다면 언제였습니까? -당신이 이해하는 본문 33절 말씀의 의미를 간략히 요약해보십시오. 주님, 저희는 자주 흔들립니다.
중심을 유지하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곧은길을 가지 못하고 툭하면 좌우로 휘청거리며 때로는 엎어지고 자빠지기까지 합니다. 오늘 말씀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말라고 했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야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또 너희의 날이 길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부디 늘 주의 도를 바르게 행하므로 약속하신 하나님의 이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살기에 합당하게 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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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정신력이 강해도
“1894년 11월 9일 우금치 고개와 그 주변에서 며칠간 격전이 벌어졌다.
땅을 일구던 이들이 군사훈련을 받은 정규 군대를 당해낼 리 없었다. 게다가 상대가 들고 있는 것은 최신식 총이었다(중략). 말이 전투였을 뿐 학살과 다름없었다.” 역사채널e 저(著) 《역사e》(북하우스, 281-282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1894년 음력 11월 9일, 공주 우금치에서 동학농민군 2만명과 조일연 합군 2,000여명이 격돌했습니다. 동학군이 유리한 것은 오직 수적 우 세와 불타는 정의감 뿐이었습니다. 무기는 화승총, 칼, 목검, 화살, 죽 창이었고, 동학군은 훈련을 받지 못한 민병이었습니다. 반면 일본군은 독일제 쿠르프 야포, 캐틀링 기관총, 영국제 스나이더 소총, 일본이 자체 개발한 무라타 소총으로 무장했고, 훈련 받은 정예병이었습니다. 이에 동학군은 일본군이 장악한 우금치 고개를 향해 40~50차례 온몸을 던졌지만 1만 5천여명의 막대한 희생자를 냈습니다. 반면, 조일연합군의 사상자는 0명이었습니다. 전투가 아니라 학살에 가까웠습니다. 정신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서는 불타는 믿음과 정신력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세상을 잘 알아야 하 고,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은 게틀링 기관총을 쥐고 있는데, 성 도들은 고작 죽창을 들고 있다면, 마치 일본 전국시대 때 총을 든 오다 노부나가의 군대 앞에 칼과 창을 든 다케다 신겐의 기마 군단이 돌진 하여 전멸했던 ‘무데뽀’ 같은 꼴입니다. 다윗은 거인 골리앗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만큼 믿음과 영성이 있었습니다. 또한 돌 5개를 취했지만 한방에 골리앗의 빈 이마를 적중 시킬 정도로 능숙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은혜가 더해져서 가능한 일 이었습니다. 일과 영성, 전문성과 영성은 하나입니다.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잠2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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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3장 6절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I the LORD do not change. So you, O descendants of Jacob, are not destroyed. Malachi 3:6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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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희생과 노력이 있어야
술 많이 마시는 주정뱅이 아들은 술 먹는 아버지를 비판하고
싫어하면서 자기도 술꾼이 된다는 것을 아시라 돈 좋아하는 아버지에게 수전노 아들이 탄생하고, 음란한 사람의 지식이 음란한 짓을 하는 것이다. 도적질하고 사기하는 부모에게서 그런 자식이 태어난다. 그러나 확고한 믿음을 가진 경건한 부모에게서는 믿음의 사람이 생기는 것이다. 그야말로 콩 심은 데서 콩 나고 팥 심은 데서 팥이 난다. 자식을 위한 지혜와 상식을 초월한 현명한 판단, 어떤 자식도 거역할 수 없는, 위엄 있는 부모가 되어 자식을 잘 기르고 싶으신가? 진실한 삶, 성령의 능력, 경건, 사랑의 생활이 답이다. -가장 낮은 자의 설교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에서- 공부만 잘한다고 재능만 뛰어 나다고 좋은 자식이 아닙니다. 인격, 믿음, 이상과 꿈, 사랑,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열심, 선함, 지혜와 능력, 건강, 사회성, 신령한 생활, 그야말로 부모가 아니면 할 수 없고, 현명한 부모가 아니면 더 더욱 할 수 없는 생명의 희생과 노력이 있어야 한사람, 쓸만한 인물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사람에게 주신 자식은 장사의 수중에 있는 화살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허공에 자식을 팽개치지 마십시오. 자식을 위해 부모가 얼마나, 어떻게 힘을 쓰며 어떤 방향을 잡았는가에 따라 자식의 평생이 좌우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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