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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바아사를 꾸짖은 예후 왕상 16:1-7

鶴山 徐 仁 2021. 12. 13. 11:02

 

바아사를 꾸짖은 예후 왕상 16:1-7

 
 
12월 13일 (월)
   
바아사를 꾸짖은 예후 왕상 16:1-7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4.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5.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1절).
<하나니>는 유다 왕 아사의 실책을 경고하다 옥에 갇힌 인물입니다(대하 16:7-10). 
그리고 그의 아들인 예후는 바아사를 책망했을 뿐 아니라 아합 왕과 연합한 일로 여호사밧 왕까지도 책망한 자였습니다(대하 19:2). 그러니까 부자가 모두 하나님의 신실하고 용맹스러운 선지자였던 겁니다.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2절).
 14:7의 여로보암에 대한 책망과 비교하면 이 말씀이 훨씬 더 비하적 입니다. 이는 즉 바아사의 출신 성분이 몹시 비천하였음과 그가 왕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었음을 상기시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바아사는 왕통을 이은자도 아니었고, 큰 지파 출신도 아니었지만 여로보암의 집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왕이 되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그가 만일 역사 속에서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조금이라도 의식했더라면 결코 그 같은 여로보암의 전철을 되풀이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어떤 극적이고 특별한 사건을 통해서만이 아니고 일상의 평범한 삶 속에서도 자신의 영혼의 불꽃이 일순간 꺼질 수도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매일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평범한 일들 속에서도 영혼의 능력이 파괴되기도 하고 활력을 얻기도 하는 것임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바아사는 자기 편한대로 아무렇게나 살며 여로보암의 길을 갔고 백성들마저도 여로보암처럼 모두 범죄에 빠지게 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3-4절).
이렇듯 엄정하고 단호한 여호와의 심판은 어느 시대나 일시적인 탐욕이나 명예에 눈이 어두워 불의와 타협하고 연합하는 모든 자들에게 똑같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언제나 잠시 잠깐 오늘의 낙을 누리기보다 영원한 진리를 위해 영예로운 고난을 택하는 것이 옳고 마땅합니다. 


부디 <나>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너>에게 먼저 귀를 기울이고 그곳에서 나는 소리를 공유하려는 마음을 갖는 성도들이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바아사가 여로보암 왕조를 전복시킨 것과 하나님께서 바아사를 도구로 패역한 여로보암 가문을 징계하신 것의 관계를 당신의 관점에서 한번 정리해보십시오.
-바아사는 북이스라엘의 몇 대 왕이었으며 어느 지파 출신이었습니까?
-바아사는 몇 년간 북왕국을 통치했을까요?
 
주님, 반역을 통해 북왕국의 왕이 된 바아사는 24년을 통치했지만 오로지 여로보암이 걸었던 죄악의 길로 갔을 뿐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길을 걷지 못했습니다. 정권은 바뀌었지만 또 다른 여로보암에 불과했고, 예후 선지자의 꾸짖음조차도 그를 돌이키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지어 망하기보다 회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망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오늘 내게 주시는 이 말씀의 교훈에 좀 더 겸허하게 귀 기울일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무신론자들이 빅뱅이론을 반대한 이유
 
“당시 무신론자들과 몇몇 과학자들이 빅뱅으로 인한 우주의 시초에
대해 크게 비판했습니다. 우주의 시초가 있었다는 이론이 기독교적 관
점과 맞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정설로 받아들여진 이론이 당시에는 그
것이 종교적이라는 이유로 비판받은 것입니다.”


EBS 다큐프라임 제작팀 저(著) 《신과 다윈의 시대》 (세계사, 12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현대 과학에서는 우주 탄생과 생명 탄생의 기원에 관해 ‘빅뱅이론’을
가장 강력히 주장합니다. 빅뱅이론이란, 약 137억 년 전 점과 같은 상
태였던 초기 우주가 매우 높은 온도와 밀도에서 대폭발이 일어나 지금
처럼 팽창된 우주가 만들어졌다는 이론입니다. 그런데 태초에 점과
같은 상태가 있었다는 것은, 저절로 그 점이 생길 이유는 없고, 누군
가가 그 점을 창조했다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
정하는 듯한 논리이기에 무신론자들과 일부 과학자들의 반발을 불러 일
으켰습니다.    


“현재 과학계에서는 우주의 시작이 커다란 폭발, 즉 빅뱅으로부터 시
작됐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빅뱅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는 설
명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천문학자인 연세대 이영욱 교
수의 말을 빌리면, 천문학이나 생명진화론이나 아직까지는 태초에 시
작이 발생한 제1의 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고 한다. 제1원인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관측 가능하고 실험적인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214쪽)


빅뱅이론은 과학적이고, 창조론은 믿음이라고들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
다. 모두 믿음의 영역입니다. 빅뱅으로부터 지금의 고등 생물이 탄생했
다는 것을 믿으려면 말도 안 되는 천문학적인 ‘확률’과 또한 천문학
적인 수많은 ‘우연’을 믿어야 합니다. 빅뱅이론보다는 하나님이 천
지를 창조했다는 창조론이 훨씬 더 믿을 만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1)
   
시편 8장 9절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
Surely his salvation is near those who fear him,
that his glory may dwell in our land.
Psalms 8:9
   
우리 마음 속에 말씀을 채워야 한다
매일 성경을 읽으십니까? 
안 읽으시지 않습니까?
 전혀 성경을 암송한 적이 없다면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우리 마음속에 
생각나게 하실 수가 없으십니다.
 우리 마음속에 넣은 적이 없다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적절한 시간에 
그것을 생각나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성경을 읽어야 하고 
그것을 우리 마음속에 채워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읽으십시오.
-릭 워렌의 시편 강해 설교(4)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성경 교사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바로 내게 하시는 말씀이라고 
느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럴 때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와 목사님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목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목사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