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 사백팔십 년 왕상 6:1-10
09월 14일 (화)
출애굽 사백팔십 년 왕상 6:1-10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2.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 3. 성전의 성소 앞 주랑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그 너비는 성전 앞에서부터 십 규빗이며 4. 성전을 위하여 창틀 있는 붙박이 창문을 내고 5. 또 성전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6. 하층 다락의 너비는 다섯 규빗이요 중층 다락의 너비는 여섯 규빗이요 셋째 층 다락의 너비는 일곱 규빗이라 성전의 벽 바깥으로 돌아가며 턱을 내어 골방 들보들로 성전의 벽에 박히지 아니하게 하였으며 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8. 중층 골방의 문은 성전 오른쪽에 있는데 나사 모양 층계로 말미암아 하층에서 중층에 오르고 중층에서 셋째 층에 오르게 하였더라 9. 성전의 건축을 마치니라 그 성전은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고 10. 또 온 성전으로 돌아가며 높이가 다섯 규빗 되는 다락방을 건축하되 백향목 들보로 성전에 연접하게 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1절). 모든 준비작업을 마친 솔로몬이 마침내 역사적인 성전 건축에 착수합니다. 그런데 그 시점이 바로 출애굽 <사백팔십 년>되던 해였다는 것입니다. 이 480년은 학자들간 부분적인 이견이 있긴 하지만 대개 ① 광야생활 40년 ② 가나안 정복기 및 평정기 32년 ③ 사사시대 331년 ④ 사울의 통치 33년 ⑤ 다윗의 통치 40년 그리고 성전 착공이 ⑥ 솔로몬의 즉위 4년에 이루어졌다고 보면 거의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솔로몬의 성전 건축은 주전 966년에 착공하여 대략 7년 6개월 후인 주전 959년 8월경, 솔로몬 즉위 제11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역대하 3:1에 의하면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 장소는 예루살렘의 모리아산(창 22:2)입니다. 그곳은 인구조사의 죄를 범한 다윗에게 천사가 하나님을 위해 번제단을 쌓도록 지시한 장소(삼하 24:16-25)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이기도 합니다(대상 21:15-27). 또한 그곳은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바친 곳으로 <여호와 이레>의 은총을 경험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창 22:2, 14).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7절). 이처럼 철 연장 소리나 돌 다듬는 소리 없이 정숙한 가운데 성전 건축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해를 상징하는 장소로서의 성전의 성격에 부합하도록 그 건축 과정에서부터 팡화로움과 거룩함을 유지했다는 뜻입니다. <성전의 건축을 마치니라...>(9절). 이는 돌을 사용하는 건축은 일단 끝났다는 뜻입니다. 내장과 지붕 공사는 아직 계속되고 있고(10, 15절), 최종적인 완성은 38절에 가서야 비로소 이루어집니다. 이렇듯 성전 건축은 아무런 문제나 사고 없이 은혜롭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출애굽의 연대에 대해서는 주전 1,440년경으로 보는 전기 연대설과 주전 1,200년경으로 보는 후기 연대설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느 설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유대 월력 <시브월>(1절)이란 오늘날의 태양력 몇 월에 해당될까요? -길이의 단위인 <규빗>(2절)은 약 몇 cm를 가리킬까요(창 6:16, 출 37:1, 신 3:11)? 주님,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믿음을 집중해 성전 건축에 필요한 모든 자재와 인력, 설계를 끝내고 이제 건축에 착수했습니다. 모든 게 부족함 없이 성전 건축은 순조롭게 이루어졌고, 심지어는 채석장 현지에서 이미 치수에 맞게 돌을 다듬어 정작 건축 장소에서는 연장 소리도 내지 않고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했습니다. 준비과정 건축과정이 이렇듯 다 경건했고, 정숙했습니다. 때로 무모하고 황당하게 이루어지는 이 시대 예배당 건축의 과정이나 모습과는 너무도 대조적임을 봅니다. 저희로 하여금 새삼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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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馬)의 눈을 가리는 이유 “말의 눈은 갸름한 얼굴 가장자리에 있어 말은 단박에 360도를 다 볼 수 있다. 그래서 경주마는 눈 가면을 하고서 앞만 보고 달린다. 이것을 가리켜 커리큘럼이라고 하는데, 시야를 목표에 집중하게끔 하여 성과를 높이려는 전략 때문이다. 서구 유럽에서 학교 커리큘럼은 이런 뜻을 가 지고 탄생했다.” 이동훈 저(著) 《청춘달력》 (어문학사, 11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홍수가 나서 물이 넘쳐날 때, 막상 먹을 물은 거의 없습니다. 잠자리의 눈은 곁눈 2개 홑눈 3개로 모두 5개이고, 곁눈만 해도 무려 1만 개에서 3만 개나 되는 낱눈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잠자리가 방에 들어오면 창 밖으로 나가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밖을 나갈 수 있는 초점 맞은 한 개의 눈만 있으면 되는데 그 결정적인 한 개의 눈이 없는 것입니다. 말(馬)은 거의 360도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경주를 할 때 온갖 잡것이 다 보여 멈출 수도, 딴 길로 갈 수도 있습니다. 눈 가리 개를 해야 앞만 보고 달립니다. 성도들에게 고난은 눈 가리개와 같습니다. 고난은 세상 욕심으로 향하던 눈을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는 눈가리개 같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11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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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0장 31절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장 31절) So whether you eat or drink or whatever you do, do it all for the glory of God. (1 Corinthians 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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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고 감사하고 땅을 보고 감사하고 남아공의 만델라는 27년 동안 외딴 섬의 감옥에 갇혀 있었다. 그는 최악의 정치범인 D급 죄수였다. 면회는 6개월에 한 번, 편지도 한 통밖에 허용되지 않았다. 독방에 갇힌 지 4년째 되던 해에 어머니가 돌아갔고 이듬해에는 큰 아들마저 자동차 사고로 죽었다 물론 장례식에도 참석할 수 없었고 아내와 딸들은 영문도 모른 채 강제로 집에서 쫓겨났다. 그의 앞엔 절망의 절벽만 놓여 있는 듯 했다. 14년 동안이나 보지 못한 맏딸이 자식을 낳았다고 찾아와 "아버지, 편지로 말씀드린 제 딸의 이름은 정하셨나요?"라고 물었다 딸은 아버지가 내민 쪽지를 조심스럽게 펼쳐서 보고는 종이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거기에 적혀 있는 글은 '아즈위(Azwie, 희망)이였다. -조영호 목사의 ‘ 나타난 은혜’에서- 만델라는 백인들에 의해 27년간 감옥살이를 했기에 출옥할 때 사람들은 그가 아주 허약해져 나올 것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70세가 넘었는데도 씩씩하게 걸어 나왔습니다. 5년 만 감옥살이를 해도 건강을 잃어서 나온다는데 어떻게 27년 동안 옥살이를 했는데 그렇게 건강한 상태로 출옥을 할 수 있었냐고 사람들은 질문했습니다. 그는“나는 감옥에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늘을 보고 감사하고 땅을 보고 감사하고 강제노동을 할 때도 감사하고, 늘 감사했기 때문에 건강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그는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대통령에도 당선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주시는데 어떤 곳에서도 살 수 있는 희망과 감사의 은혜를 주십니다. 그는 믿음의 감사로 결국 남아프리카의 첫 번째 대통령이 되어 인류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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