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혜((신명기 11:13-17))

鶴山 徐 仁 2019. 10. 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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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4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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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혜((신명기 11:13-17))

13. 제사장 아론의 자손에게 준 것은 살인자의 도피성 헤브론과 그 목초지이요 또 립나와 그 목초지와

14. 얏딜과 그 목초지와 에스드모아와 그 목초지와

15. 홀론과 그 목초지와 드빌과 그 목초지와

16. 아인과 그 목초지와 윳다와 그 목초지와 벧 세메스와 그 목초지이니 이 두 지파에서 아홉 성읍을 냈고

17. 또 베냐민 지파 중에서는 기브온과 그 목초지와 게바와 그 목초지와

본문 해석

  우리는 가끔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도 쓰실까?’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겸손이 있는 사람을 쓰십니다. 바울은 자신을 ‘만삭 되지 못하여 난 자’(고전15:8), ‘죄인 중에 괴수’(딤전1:15)라고 말했고,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서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5:8)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모세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부르시는 하나님 앞에서 몇 번이나 자신을 낮추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출3-4장). 

  본문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으로 가는 길에 선포된 모세의 고별설교입니다. 특별히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최고의 땅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9). 오히려 애굽의 나일강 주변이 더 좋은 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거짓말쟁이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대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서는 비의 양이 무엇보다 중요했는데 그 비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개간, 기경, 파종 등의 수고와 노력도 중요하고 농부가 하지만, 비를 언제 얼마나 내리느냐는 더욱 중요한 것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영역인 것입니다(14). 

  여러분의 삶의 현장은 어떠한지요. 요즘을 경제절벽시대라고 부르며 어려운 시기로 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택하시고 인도하시며 하나님의 시선은 언제나 나에게 고정되어 있으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삶이 힘들어도 하나님은 모두 보시고, 아시고, 회복시키시고 결국에는 승리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모세의 후계자였던 여호수아는 걱정과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는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회의나 인간적인 노력을 먼저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 의지하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율법을 묵상하며 기록된 대로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면 무엇을 하든지 형통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수1:7-8). 우리도 삶에 어려움과 고난이 있어도 하나님 앞에 바로서고 기도하며 말씀을 실천하면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는 큰 일, 작은 일이 없습니다. 절대로 해결 되지 않을 것 같은 일도, 그 누구도 못할 것 같은 일도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아무리 작은 일도 하나님께서 막으시면 이룰 수 없습니다.  문제의 크고 작음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지 여부가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점검해야 합니다. 그 기준은 ‘순종의 지수’입니다. 물은 99˚에서는 끓지 않고, 100˚가 되어야만 끓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한 두번 순종하는 자에게 일회적으로 허락되는 축복이 아닙니다. 우리가 100% 순종할 때, 형통하고 장구한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8-9).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혜는 말씀을 청종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믿음으로 순종하면 승리했고, 불순종하면 패배한다는 것을 이스라엘 역사가 보여주고 있습니다(16-17). 긴 세월 믿음을 지켰던 갈렙처럼 삶 가운데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형통함이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수14:6-12).

결단과 적용

- 나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을 자세를 견지하고 있는지 점검해봅시다. 

-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바르지 못한 방법이었다면 고백합시다. 

- 이제부터 온전히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위해 결단하고 성령님과 동행하십시다. 

오늘의 기도

  존귀하신 하나님, 많은 은혜를 주셨지만, 믿음으로 순종하지 못함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가 너무 많습니다. 

이제부터 약속하신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여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혜를 경험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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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형 사람
인문학 나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 동료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가장 응답자가 많았던 답변은‘대출받는 데 보증을 잘 서 주는 동료’였다.  

반면에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동료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응답자가 많았던 답변은 ‘대출받는데 보증을 서 달라고 부탁하는동료’로 나타났다.

”양광모 저(著) 《굿바이 갈등》(청년정신, 11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정말 간사하면서도 진실한 답변입니다.  우리는 자기 중심적입니다.  

자신이 주고 희생하기 보다는 받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인간 관계가좋은 사람은 이러한 이기적인 인간의 생리를 

역(逆)으로 활용하여 관계를 개선합니다.  

즉, 상대방이 좋아하는 일을 해 줌으로 사랑을 받는것입니다.  

옛부터 중국 황실에서는 비기(秘氣)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 왔습니다.  

즉, 천기(天氣), 지기(地氣), 인기(人氣)를 얻는 비결을 아는 자가천하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러면서 이 세 가지 기(氣)를 얻는 방법을 외부에 알리지 말고 간직하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에 따라 천기,지기를 얻는 비결은 비밀이 굳게 지켜졌으나, 

인기를 얻는 비결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이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일을 하지않는 것”이라고 합니다.너무나 단순한 말 같아서 

무시하기가 쉽지만, 인간 관계의 본질을 가장정확히 알려주고 있는 말입니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말을 하고, 상대방이 좋아하는 행동,  상대방이 기대하는 행동을 하는 것.  

이것이 호감받는 인간관계의 기본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진리를 일찍부터 “황금률”로서 전해주고 있습니다.

기독 메시지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7:12

그림 큐티더 보기
이사야 49장 13절
고린도전서 15:10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은즉 그의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Shout for joy, O heavens; rejoice, O earth; burst into song, 

O mountains! For the LORD comforts his people and will have compassion on his afflicted ones. 

도서 큐티더 보기
주께 하듯

어떤 분들은 겉과 속을 너무 구별합니다. 

영적인 것과 세상적인 것도 너무 구별합니다. 

하나님 뜰 안에서는 그런 구별이 없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간에 주님을 섬기듯이 해야 합니다. 

래서 골로새서 3장 23-24절에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상전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교회 사역, 구령 사역을 열심히 해도 상이 있지만, 

생업도 주를 섬기듯 열심히 종사할 때 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24절에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라고 했습니다.

-최영기의 [교회는 병원이다] 중에서-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삶의 모든 자리에서 예배합니다. 

이것은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구조가 아니라 

모든 곳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있음을 믿을 때 가능합니다. 

그때 우리는 주께 하듯, 코람데오의 신앙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삶이 아니라 신실하게 일정하고 균일하게 살아내는 삶이 필요합니다. 

균형잡힌 그리스도인은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인정하고 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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