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논문에서 이스털린은 평균 이상
고소득자가 저소득자들 보다높은 행복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점이야 당연한 소리다.
하지만나아가 한 나라의 소득이 주택,식량,물,에너지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기본적인 수준을 일단 넘어서면, 경제가 성장한다
해도 국민의평균적인 행복감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는 점도 발견했다.
다시말해,일정 수준을 지나면 돈이 더 많다고 더 행복해 지지는 않는다.
”라즈 페텔 저(著), 제현주 역(譯) 《경제학의 배신》(북돋음, 73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지식이 늘어날수록 자유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듯이,돈이 늘어날수록
행복이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리처드 레이어드의 《행복의 함정 - 가질수록 행복은 왜 줄어드는가》에 보면,
신기하고 좋은 것도 시간이 흘러 익숙해지면 적응이 되어 ‘일상’ 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일상이 되면 신기함도 감사도 없어지고
더 강한 자극이 와야 겨우(?)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 자극의 끝은 파멸입니다. 사람은 천하보다 더 큰 존재로
지음을 받아서 천하를 다 주어도 만족함이 없습니다.
목마를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만이 이 근원적인 목마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절대 존재의 행복이 진정한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