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Health.넷향기] '조금 더'가 아니라 '조금 덜:

鶴山 徐 仁 2019. 9. 4. 13:08
[Health.넷향기] '조금 더'가 아니라 '조금 덜'
강문호 목사

열심히 신앙생활을 잘 하다가 돈벌이에만 정신을 잃은 사업가가 있었습니다. 

중고차 자동차 판매업으로 큰돈을 벌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꿈을 꾸었습니다. 

누군가의 안내를 받아서 지옥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이 문을 들어서는 사람은 누구나 소망을 버려라.>

섬뜩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옥문을 열고 들어섰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 곳에 계셨습니다. 

지옥에서 아버지를 보니 너무나 반가워서 껴 안았습니다.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야! 이놈아! 네가 어쩌자고 이곳에 왔느냐? 내가 너를 출세시키려고 물질을 모았다. 조

금 더, 조금 더 하고 아둥 바둥대었다. 

누가 교회에 가자고 할 때 거절하고 돈만 벌어서 너를 주었다. 

그런데 어쩌자고 이곳까지 쫓아 왔느냐?'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버지! 차라리 제가 가난하였더라면 이런 곳에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버지가 돈을 주시지 않았더라면 저는 정직하였을 것입니다. 

가난하였으면 교회에 나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너무 많은 돈을 물려 주셔서 허랑방탕하며 살았습니다. 

조금 더 놀자, 조금 더 즐가자 하며 죄를 짓다가 여기 오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때문입니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