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당신에게 복음은 현재형입니까, 과거형입니까?(고린도후서 5장 14-20절)

鶴山 徐 仁 2019. 3. 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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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 2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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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당신에게 복음은 현재형입니까, 과거형입니까?(고린도후서 5장 14-20절)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19.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본문 해석

우리에게 복음은 과거의 추억입니까, 아니면 지금 살아있는 하나님의 능력입니까? 예배를 드리면서도 감격이 없고 그냥 형식만 남았으며, 기도를 해도 믿음이 없는 모습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그가 죽은 순간까지 살아있는 복음의 능력으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사도바울은 오늘 14절 말씀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도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시지 않고는 복음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게 하실 수 있는가?” 바울은 15절에서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합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서 살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강권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위해 우리를 희생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들에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사랑의 능력이 그의 안에 역사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교의 현장에서만 해당되는 말처럼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도 누군가를 복음으로 그의 안에 역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강권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복음의 현재형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 “새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새사람이 되었다고 선포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새사람이 되었다고 말했다가 다시 내 안에 옛 사람이 튀어나와 실수하게 될까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새사람이 되었다고 선포해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새사람이라는 말은 완성된 상태가 되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여기서 사용된 ‘된다’라는 단어는 현재 분사형으로 쓰였습니다. 그러니까 “새사람이 되고 있고, 앞으로 되어 갈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내가 여전히 실수하고 넘어지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라는 고백인 것입니다. “나는 새사람이 되었습니다.”라고 선포하면 하나님이 그렇게 이끌어 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시는 일이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복음이 과거형이 아닌 현재 일어나는 실재이기를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 주님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시기 위해서 내가 내려놔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위해서 산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복음으로 “새사람이 되었다.”고 선포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며 매일 넘어집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삶을 주님을 위한 삶이며, 나는 새사람입니다.”라고 선언할 수 있는 믿음으로 주시옵소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김훈 (칼의 노래) 칼로 베어지지 않는 것
인문학 나눔

“세상은 칼로써 막아낼 수 없고 칼로써 헤쳐나갈 수 없는 곳이었다. 

칼이 닿지 않고 화살이 미치지 못하는 저쪽에서, 세상은 뒤채이며 무너져갔고, 

죽어서 돌아서는 자들 앞에서 칼은 속수무책이었다. 목숨을 벨 수는 있지만 

죽음을 벨 수는 없었다.” 김훈 저(著) 「칼의 노래」(문학동네, 10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일휘소탕  혈염산하, 一揮掃蕩 血染山河」“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이도다.”이순신 장군의 검명(劍名)입니다.

「천하포무, 天下布武」“무(武)를 천하에 펼쳐서 난세를 치세(治世)로 바꾼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검명입니다.전쟁은 칼이 춤을 추고 칼이 승리를 하여 

마치내 부르는 칼의 노래가 승전가인줄 알았는데,  이순신은 칼로 베어지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끼며 흐느낍니다. 알기 때문입니다.  

칼로써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면,  팔뚝의 힘을 기르고 칼날을 예리하게 

갈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사는 부조리 투성이입니다.  

부조리의 문제는 칼로 벤다고 해결될 수 없습니다.  

무엇을 베야 할지 모르고, 문제를 베고 또 베도 또 자라나는 히드라의 머리 같은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칼보다 강한 십자가를 지시고 영혼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십자가에는 용서와 죄사함, 영생의 모든 것이 있습니다.

칼의 힘은 잠깐입니다. 십자가는 영원합니다.

기독 메시지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골1:20)

 

그림 큐티더 보기
고린도후서 1장 9절
고린도전서 15:10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Indeed, in our hearts we felt the sentence of death. But this happened

that we might not rely on ourselves but on God, who raises the dead.

도서 큐티더 보기
인생의 선후를 결정하라는 것이다

부정한 짓을 해도 돈을 우선 많이 벌고, 

그 후에 하나님께 엎드려 회개하며 

그것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돈이란 그렇지 않다. 

예수님의 산상설교를 보면, 예수님도 인간에게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이 소중한 것임을 알고 계셨다.

 그래서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돈과 하나님이 동등한 자리까지 올라간다”고 말씀하셨다. 

그만큼 돈이 강력한 힘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그것을 아시는 예수님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신다. 

인생의 선후를 결정하라는 것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 한다.

-김지철 목사의 ‘7가지 죄악의 경계선에서’에서-

 

 결코 돈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보이는 세계를 다스리려면 먼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경외할 줄 알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보이는 세계를 다스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더 중요한 것을 알아야 돈을 통제할 수 있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그렇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알게 되면, 

하나님이 우리의 먹고 마시고 입는 모든 것을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보이는 것에만 관심을 두지 마십시오.

그렇게 되면 보이는 것도 망하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도 떠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