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크리스천 부모의 책임(잠언 4:10~19 )

鶴山 徐 仁 2019. 3.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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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 2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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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크리스천 부모의 책임(잠언 4:10~19 )

10.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
11. 내가 지혜로운 길로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첩경으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12.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란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3.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14. 사특한 자의 첩경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찌어다
15. 그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찌어다
16. 그들은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
17.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심이니라
18.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
19.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거쳐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본문 해석

인생은 늘 하나의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오늘에서 내일로 내일에는 또 그 다음 날로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 내일을 향하고 있는 오늘의 삶은 실로 변화무쌍합니다. 평화로운 날도 많지만 혼돈된 날도 있습니다. 평범한 날에는 여유가 있지만, 위기를 느끼는 날이면 매우 긴장합니다. 비상시는 형상시보다 더 많은 정열과 노력을 쏟아야 합니다. 걸어 갈 때가 있는 반면 달려갈 때도 있는 것입니다. 실로 우리 인생길은 끊임없는 변화의 연속입니다. 장기나 바둑은 오늘 두고 내일 또 다시 둘 수 있지만 인생길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내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오늘, 어떤 일어 있어도 시행착오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늘 미래를 향하고 있는 인간들의 삶이기에 어른들의 역할이 참으로 귀중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보다 앞서서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살았던 그 범주 안에서 한 세대 뒤따라오면서 앞서 어른들이 살았던 삶을 비슷하게 반복하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른들은 아이들보다 먼저 그 길을 지나왔기 때문에 자식들의 앞일을 예측할 수 있는 안목이 있습니다. 어른들의 역할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훈계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미지의 세계를 향하는 자식을, 누가 그들을 바른 길로 안내할 수 있겠습니까? 부모님이 안내해야 합니다. 

  부모는 자식을 올바른 길로 안내하는 훌륭한 인도자입니다. 바른 길이 어떤 것인지 분명히 훈계할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ll-12절에서 “내가 가르쳤다”고 말합니다. 여기에 기록된 나는 바로 부모입니다. 부모가 자녀의 나아가야 할 그 인생길을 훈계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모의 말씀을 따르는 자식은 다닐 때에 즉, 걸어 다닐 때에 그 걸음이 곤란하지 않습니다. 달려갈 때에도 실족하지 않습니다. “다닐 때”라는 말은 평상시의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달려갈 때”라는 말은 비상시, 즉 긴박한 상황입니다. 비록 위기 상황일지라도 넘어지지 않고 실족하지 않는 바른 삶을 살게 됩니다. 평상시나 비상시, 일상적일 때나 긴박한 상황일 때라도 부모의 가르침을 받는 자녀들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인 만큼 부모는 자식들을 바른 길로 잘 인도해야 합니다. 부모의 책임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시대입니다. 

  1O절의 말씀은 첫째 듣고, 둘째 받아들이라 말씀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어떤 약속입니까? 그리하면, 어떻게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네 생명이 길리라”라는 뜻입니다· 건강함으로 장수하는 자는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받는 자는 건강의 축복이 제공됩니다. 말씀을 받는다는 뜻은 순종한다는 뜻입니다. 건강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 건강하게 됩니다. 건강한 자는 당연히 장수하게 됩니다(l3). 부모는 오래 건강하게 살아 자식들에게 계속하여 가르치며 훈계해야 합니다. 모든 자식들을 향해 지혜를 가르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노인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그러한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건강한 사회는 건강한 노인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는 사회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결단과 적용

- 내가 살면서 많은 실패를 경험한 것은 부모의 가르침을 소홀이 여긴 것은 아닌가요? 

- 나는 부모로서 자녀에게 바른 것을 가르치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하여 해야 할 일은 구체적으로 찾아보십시다. 

오늘의 기도

살아계신 주 하나님,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인 자녀들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하고 책임을 다하지 못함을 용서하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으로 잘 가르칠 수 있는 뜨거운 사명감과 믿음을 더하시옵소서. 우리 아이들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3인칭이 아닌 1인칭
인문학 나눔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가 기존의 전쟁 영화와 

구별되는 점이 있다면 전투 장면을 3인칭 관찰자 시점이 아닌 

1인칭 체험자 시점으로 묘사했다는 데 있다.  정신없이 흔들리는 영상은 

극장의 관객을 안전한 곳에서 그 전투를 바라보는 구경꾼이 아니라 전장 

한 복판에서 적의 십자포화에 휩싸이는 병사로 만들어버렸다.” 

진중권 저(著) 「이미지 인문학」 (천년의 상상, 142-14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요즘 방송에는 핸드 헬드 카메라가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다큐멘타리 프로는 더욱 그러합니다.  

흔들리는 영상은 마치 시청자가 현장에 와 있는 듯한 감성을 자아냅니다.  

카메라의 눈은 곧 시청자의 눈과 동일시 됩니다.  

카메라가 달리면 시청자도 질주를 합니다.  

강한 몰입감과 현장감 속에 시청자는 현장 속에 있는 1인칭 시점이 됩니다.

신앙인들은 흔히 “은혜를 받았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예배나 성경공부 시에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라고 느낄 때 은혜를 받습니다.  

예수님은 수많은 민중 가운데 삭개오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3인칭이 아닌 1인칭, 그들이 아닌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린 것입니다.  

때 그는 변화 됩니다. 오늘도 주님은 3인칭 관람자가 아닌

1인칭 주인공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있습니다. 

기독 메시지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눅19:5,6)

 

그림 큐티더 보기
예레미야 29장 12절
고린도전서 15:10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Then you will call upon me and come and pray to me, and I will listen to you.

도서 큐티더 보기
하나님이 주신 먹고 마심의 기쁨

먹을 때 감사함으로 받으라는 것이다. 

“하나님,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농부들이 수고하고 땀 흘려 제가 먹을 수 있게 되었으니. 

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주신 어머니,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먹으면, 먹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또 먹을 것이 없어서 고통 받는 사람의 마음이 

어떠한지 깨닫게 된다. 

하나님이 주신 먹고 마심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란다.

- 김지철 목사의 ‘탐식과 절제의 경계선에서’에서 - 

 

 감사할 줄 알면서 먹고 마시는 것은 우리에게 축복입니다. 

식욕을 주신 하나님,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

 배설할 수 있도록 건강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먹으면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음식을 대하게 되면, 

가난하여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내 식탁에 초대할 수 있는

 사랑과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지금도 여전히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병 때문에, 혹은 돈이 없어서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먹는 것이 부족하여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지구촌에 살고 있습니다.

 바로 그들을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염려하고 배려하게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