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조선] 1㎞ 높이도 만족 못한 초고층 설계 거장 "다음은 1.6㎞"

2017.08.08

1㎞ 높이도 만족 못한 초고층 설계 거장 "다음은 1.6㎞"

스미스는 세계 최고의 초고층 건물 설계자이다. 그는 미국 시카고 건축 회사 '스키드모어 오윙스 앤드 메릴(SOM)'에서 40년간 건축가로 근무하며 세계 각국의 유명 초고층 건물을 설계했다. 1936년 창립된 SOM은 존 핸콕 센터(1969년 완공), 시어스 타워(1974년·현 윌리스 타워) 등을 설계하며 1970년 전후 시카고의 마천루 건설 붐을 이끌었다. 상하이 진마오 타워(1999년), 광저우 펄 리버 타워(2013년), 시카고 트럼프 인터..

서양은 어떻게 동양을 지배했나, 수천년 동안…

이언 모리스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단 세 단어로 이렇게 도발하기도 쉽지 않겠다.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말인즉슨 지금 서양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얘기렷다? 무슨 근거로? ‘서양’은 뭘 뜻하고, ‘지배한다’..

특검, 이재용에 징역 12년 구형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최순실(61)씨에게 433억원대 뇌물을 주거나 약속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최보식이 만난 사람] "재래식 무기로 진행한 '워 게임'에 압도적 승리… 핵무기 사용시 共滅"

미 공화당 상원의원의 입에서 "전쟁"이라는 단어까지 나왔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군사 옵션(선택) 포함"이라고 말했다. 언론에서는 '8월 위기설' '8말(末) 9(初)초'라며 보도하고 있다. '사실'에 입각해 한반도 전쟁 가능성을...

"중 벼슬은 닭 벼슬보다 못해, 조계종 內 갈등 부끄럽다"

닦되, 닦지 않는다. 수불(修弗), 영어로 옮기면 두(do)와 돈트(don’t)를 나란히 붙여놓은 셈이라고 할까. 공안(公案) 처럼 알듯 말듯한 법명이라 생각하며 문간을 넘었다. 7월 17일 아침 9시, 수불 스님(..

마치 휴양지 온 듯 집이 확 변했다, 오래된 나무 덕에

고재(古材)·라탄이 자아내는 남부 휴양지 유럽 고성(古城) 목재 출입문, 100년 넘은 기찻길 침목(枕木), 낡은 초가집 버려진 기둥…. 이런 폐목에 가까운 나무들이 요즘은 골동품 가구 자재로 활용되고 있다. 이른바.

2017.08.07

하버드가 '윤식당' 나영석 만나 '열공'한 까닭

구찌,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 벤치마킹삼성전자도 해외 기업들이 많이 찾는 벤치마킹 대상이다. 2013년에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구찌가 삼성전자의 글로벌 명품 경영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구찌의 전 세계 신발 사업을 총괄하는 마시모 리구찌(Massimo Rigucci) 사업부장을 비롯한 구찌임원진은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 시티를 찾아 삼성전자의 글로벌 경영 전략을 배웠다. 리구찌 사업부장은 “매장 고객의 편의를 돕는 대형 디스플레이 등 ..

中 바링허우 세대가 베이징 30평대 아파트를 사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양칭샹 지음 김태성 옮김｜미래의창 312쪽｜1만4000원

軍, 박찬주 대장 부부 '공관병 갑질 논란' 대부분 사실로 확인

국방부는 군인권센터가 제기한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 부부의 ‘공관병 갑질 의혹’이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파악하고 박 사령관을 형사 입건해 수사하기로 했다.국방부는 군인권센터가 제기한...

[최보식이 만난 사람] "재래식 무기로 진행한 '워 게임'에 압도적 승리… 핵무기 사용시 共滅"

미 공화당 상원의원의 입에서 "전쟁"이라는 단어까지 나왔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군사 옵션(선택) 포함"이라고 말했다. 언론에서는 '8월 위기설' '8말(末) 9(初)초'라며 보도하고 있다. '사실'에 입각해 한반도 전쟁 가능성을...

"중 벼슬은 닭 벼슬보다 못해, 조계종 內 갈등 부끄럽다"

닦되, 닦지 않는다. 수불(修弗), 영어로 옮기면 두(do)와 돈트(don’t)를 나란히 붙여놓은 셈이라고 할까. 공안(公案) 처럼 알듯 말듯한 법명이라 생각하며 문간을 넘었다. 7월 17일 아침 9시, 수불 스님(..

대기업과 중소기업 틈새에서 갈 곳 잃은 중견기업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냉혹한 산업 환경에 중소기업으로 다시 환원하는 케이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2011~2015년 자산 기준 5000억원을 초과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새로 편입된 기업은 63개사. 이 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