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北도발은 쏙 빼놓고… "전쟁준비 포기하면
무상복지 가능하다"
입력 : 2017.06.16 03:03 | 수정 : 2017.06.16 10:47
전교조, 6·15선언 계기수업
전교조가 '6·15남북공동선언' 17주년에 즈음해 계기(契機) 수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계기 수업은 학교장 승인을 받으면 교사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다. 전교조 측은 이날 "자체 제작한 남북공동선언 수업 교재 1000세트를 전국 350여 곳 학교가 신청했다"고 말했다.
본지가 전교조의 계기 수업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미사일 발사 등 최근 잇따른 북한의 군사 도발은 언급하지 않는 대신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평화론을 가르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 수업 자료에서 전교조는 "남북의 군사력 차이를 비교해보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확률이 낮다"고 기술했다. 북측이 자행한 천안함 폭침 등은 거론하지 않았다.
전교조는 남북의 군사 대치를 '전쟁 준비' 상황에 빗대면서 이를 포기하면 '무상복지'가 가능하다는 엉뚱한 내용도 수업 자료에 포함했다. 중·고등학생 수업 자료에서는 "우리가 전쟁을 준비하는 데 사용하는 돈을 다른 곳에 사용한다면 어떨까? 더운 학교, 추운 학교 없겠죠. 그리고 고등학교까지 수업료 면제, 무료 의료와 급식. 대학 등록금도 지금의 50% 이하로 낮춰질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라고 적혀 있다.
경기도 시흥의 한 초등학교에서 계기 수업을 진행했다는 교사는 "김정은 돼지XX 등 북한에 대해 함부로 말하거나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던 아이들이 북한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통일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교조 기관지 '교육 희망'에서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교육계 관계자는 "남북문제는 균형 잡힌 교육이 필요한데, 북한의 잘못은 언급하지 않고 이에 대응하는 우리가 문제 있다는 식으로 가르치면 학생들을 오도(誤導)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본지가 전교조의 계기 수업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미사일 발사 등 최근 잇따른 북한의 군사 도발은 언급하지 않는 대신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평화론을 가르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 수업 자료에서 전교조는 "남북의 군사력 차이를 비교해보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확률이 낮다"고 기술했다. 북측이 자행한 천안함 폭침 등은 거론하지 않았다.
전교조는 남북의 군사 대치를 '전쟁 준비' 상황에 빗대면서 이를 포기하면 '무상복지'가 가능하다는 엉뚱한 내용도 수업 자료에 포함했다. 중·고등학생 수업 자료에서는 "우리가 전쟁을 준비하는 데 사용하는 돈을 다른 곳에 사용한다면 어떨까? 더운 학교, 추운 학교 없겠죠. 그리고 고등학교까지 수업료 면제, 무료 의료와 급식. 대학 등록금도 지금의 50% 이하로 낮춰질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라고 적혀 있다.
경기도 시흥의 한 초등학교에서 계기 수업을 진행했다는 교사는 "김정은 돼지XX 등 북한에 대해 함부로 말하거나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던 아이들이 북한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통일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교조 기관지 '교육 희망'에서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교육계 관계자는 "남북문제는 균형 잡힌 교육이 필요한데, 북한의 잘못은 언급하지 않고 이에 대응하는 우리가 문제 있다는 식으로 가르치면 학생들을 오도(誤導)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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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16/2017061600247.html
鶴山 ;
문재인 정부는 이미 대통령 당선의 공로를 인정해 보은을 요구하는 강성노조, 특히, 민노총과 전교조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 국민들은 잘 지켜보길 바란다.
자유민주주의 세상에서 살면서, 사회주의, 공산주의, 종북사상, 주체사상을 세뇌교육하고 있는 현재의 우리사회가 온전하다는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결코, 멀지 않은 세월 속에서 이들의 선전선동과 농간에 놀아난 어리석음을 통탄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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