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軍事 資料 綜合

한국 해군함정 중 최초로 여성 이름을 함명으로 유관순함 진수

鶴山 徐 仁 2015. 5. 11. 18:59

유용원의 군사세계

 

 

우리 해군의 여섯 번째 214급(SS-II) 잠수함 유관순함 진수식이 어제 5월 7일 오후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유관순함은 한국 해군함정 중 최초로 여성 이름을 함명으로 사용 해군은 광복 70주년과 해군창설 70주년, 그리고 유관순 열사 순국 95주기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을 기리고,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유관순 열사의 이름을 214급 6번함의 함명으로 제정하여 지난 3·1절에 이를 공표했다.

이번 진수식에는 유관순 열사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여성 독립운동가 오희옥(89세) 여사,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의 이혜운 회장과 회원. 일제 감정기 독립운동가 청암 한봉수 의병장이 손자인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이날 행사의 주빈으로 참석하였다.

한편 이날 진수된 유관순함은 대함전, 및 대잠수함전, 공격기뢰부설 임무등을 수행 할 수 있으며, 적의 핵심시설을 타격 할 수 있는 사거리 1000km 국산 잠대지 순항 미사일 해성 III를 탑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