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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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1일 오후 05:36

鶴山 徐 仁 2015. 5. 11. 17:50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제주생활이 참 바쁜 일정 가운데 지나고 있다는 생각이다.
5월에 들어서도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블로그에 접근하게 되었다.
집안에 작은 텃밭과 스무그루 남짓한 귤나무 관리마져도 해야할 손길이 만만치 않아서
친인척이나 지인들은 그냥 쉽게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서 먹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으나
제초작업에다 남들만큼은 농약이나 살충제를 뿌리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직접 가벼운 20리터짜리 압력분무기로 살포를 하는데도 완전무장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텃밭 농사도 시험삼아 이것저것 종류별 다양하게 심었으나 이미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였다.
하지만, 바쁘게 그리고 땡볕에 많이 글기도 하면서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마음의 평안이 있기에 늘 즐거운 기분으로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