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곳, Canyonland - Needles
광활한 Colorado 고원(Plateau)중에 Utah 州에 위치한 Canyonland는 전체로 보면 한곳이지만 입구가 세개로 나눠저 있다. 남쪽의 Needles 북쪽의 Island in the Sky 그리고 일반인이 가기가 힘든 서쪽 Meza 이렇게 세곳이다. 물이 흐르고 중력에 의하여 무너지고 하면서 수백개의 계곡이 형성 되었고 그 중에도 Green River, Colorado River가 만든 두개의 계곡이 중심을 이루고 공원 중심부에서 두강이 합치면서 Green River는 그 이름을 다하고 大 Colorado 강이 흐르면서 Arizona의 Grand Canyon도 만든다. Grand Canyon의 벽면은 지질학의 교과서라고 할 만큼 지구 형성과정 연구에 매우 중요한 곳이다. 이곳 모두를 총체적으로 Canyon Country라 한다.
공원 입구에 191번 도로상에 있는 바위 봉우리 예사롭지 않다. 멀리 La Sal 山이 보인다. Newspaper Rock에 있는 岩刻畵(Pictographs) 말그림이 있는것으로 보아 300년 이상의 것이 아닌것 같다. 아니면 나중에 백인들이 장난 삼아서 그린것일 수도 있다. 다른곳에서 본 Dick,Henry,Bob같은 이름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북,남미에 말(Horse)이 처음 발을 디딘것은 1597년 스페인 군인 200여명이 50필의 말을 데리고 지금의 멕시코 칸쿤지방 마야제국을 침략때다. 여러 곳에서 그림문자를 보았지만 이렇게 복잡하고 많은것은 처음이다. 사건이 많기도 많았나 보다. 한장에 담을 수가 없어서 두장으로...
Meza Horseshoe Canyon에 있는 Great Galley. 외계인을 그린것 같은 그림은 4,000년전것이라 한다. 아직도 인디안들이 그린 이런 그림들의 뜻을 정확이 해석을 못하고 다만 종교의식, 싸움에서 이기고 얻은 전리품들을 명시,친척들간의 안부등이 아닐까? 다만 추측들만 한다고.... 먼저 공원 안내소에서 가 볼만한 곳을 추천 하라니 어떤 차로 왔는가를 묻는다. 4WD 라도 비포장 도로가 대부분인데 천천히 운전 할것을 권하고 만약 빵구가 나면 갈아 끼고 바로 돌아 오란다. 스페어 타이어는 하나 뿐이니...구덩이에 빠져 견인차를 부르면 크리딧카드 번호를 먼저 달라고 한다. 비용이 천불이라 그 만큼 지불할 능력이 있는가를 먼저 확인하고 빼 주는것을 여러번 보았단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도시(Moab)와 멀기도 하고 힘들기 때문이다. 이런 돌기둥의 모양새를 따 "버섯(Mushroom)" 이라 한다. 돌탑들이 하늘을 치르며 병풍 처럼 펼처저 있다. 이곳이 지명 그대로 Needles. 여름엔 덥고 겨울엔 눈이 오면서 춥고 일년 강우량이 10" 미만이고 하루의 기온 차가 50도가 되기도 한다. 윗부분이 너무 무거운가?
바위 위에 자동차가 세워진 형상인데 차가 발명되기전에 붙여진 이름인지 "나막신(Wooden Shoe) 아치"
볼수록 멋있게 생긴 봉우리 South Sixshooter Peak(1869M) 자연이 만든 신전? 개인 소유 목장에 있는 호수가의 aspen이 단풍 들었다. Canyon Country에서 처음 보는 자연의 호수이다. 앙금으로 생긴 이곳 암반(Sedimentry Rock)에 풍화작용에 의하여 생긴 지름 2-4메타의 Pool을 Pothole이라고 하는데 깊지도 않은 작은 못(沼)에 생명체가 살고들 있다. 강우량이 적은 곳이라 비가 온후 못의 물이 며칠, 몇주, 몇달 혹은 몇년간 담겨 있을지 모르고 여름엔 140도의 더운 기온,겨울의 빙점이하의 혹독한 기온에서도 살아가는 새우 종류들 즉 Fairy Shrimp, Clam Shrimp, Tadpole Shrimp, 입이 없는 Horsehair Worms 마른 Pool 바닥의 먼지,섞은 나무잎이 만든 흙속에서 악조건의 기온을 견디고.... 생명을 유지한 알(Eggshells)들은 때를 기다리다가 비가 와 어느 정도 물이 차면 이때다 하고 부화 하여 며칠안으로 성장하여 알을 낳고 그 생명을 다 하니 그 기간이 10-12일이라고 한다. 가뭄이 지속 되면 몇년씩이나 기다리는 끈기도 있다 하니 며칠을 살기 위한 그 생명력이 무섭다. 사진(Tadpole) 몇억년전 공룡들과 함께 살았다는 Tadpole Shrimp.(올챙이새우?) 30-40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갑옷을 입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한국등에도 살고 있는 멸종위기 보호족이란다. Needles에 Pothole Point가 있으나 가뭄이라 물이 없을것 같기에 그냥 지나첬다. 멀리 South,North Sixshooter Peck이 정겹게 수억년을 금실 좋게 살고 있구나. 이 가파른 Mesa는 암벽 등반가들의 놀이터. 보기만 해도 앗찔한 수직의 절벽 틈을 여자들도 오른다. Arches National Park으로 향 하는데 도로 바로 옆에 나타난 Wilson Arch. 앉아 있던 사람이 우릴 보고 일어 선다. 마치 "사진을 멋지게 찍어주세요" 하듯이....
가는길 : Utah州 동쪽 남북을 관통하는 191번에서 서쪽으로 공원으로 들어가는 211번 타고 23마일 끝까지 가면 된다. 연중 오픈 하는 캠핑장은 26자리가 있으나 선착순이다. 사진 / 홍경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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